롯데칠성음료, 케이콘서 한류 팬에 ‘밀키스’ 알렸다

입력 2024-07-30 09:17 수정 2024-07-30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CON LA 2024' 밀키스 부스에서 제공한 음료를 시음하는 관람객.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KCON LA 2024' 밀키스 부스에서 제공한 음료를 시음하는 관람객.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탄산음료 ‘밀키스’를 앞세워 26~28일까지 미국 LA에서 진행된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에서 K드링크(Drink)를 알렸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모이는 KCON에서 글로벌 음료 시장 내 밀키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부스를 운영했다. KCON은 한국의 문화와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한류 페스티벌로 2012년부터 개최됐다. 케이팝(K-POP) 콘서트, 팬미팅, 한국 문화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한류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밀키스 부스는 '밀키스와 투어스의 부드러운 만남'을 콘셉트로 밀키스 컬러인 하얀색과 파란색을 활용해 꾸며졌다. 부스는 샘플링존, 포토존, 서비스존 등 총 3개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밀키스 시음, 럭키 드로우, 보물 찾기,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들로 꾸며져 관람객들을 만족시켰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에코백, 키링 등 밀키스 브랜드 굿즈와 미국의 아시안 식품 온라인 쇼핑몰 ‘위(Weee!)’에서 사용 가능한 밀키스 쿠폰이 증정됐다.

현지 관람객들은 기존 탄산음료와 차별화된 밀키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밀키스 부스에는 밀키스를 음용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시음행사로 준비한 밀키스 8000캔이 전량 소진됐다. 부스 운영 기간 동안 누적 방문자 수는 약 1만 명에 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를 미국의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시키며 현지 음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밀키스는 코스트코(Costco), 크로거(Kroger) 등의 대형유통채널 입점에 힘입어 미국 수출액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연평균 38% 신장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밀키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선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네이버웹툰, 여혐 논란 사과…'이세계 퐁퐁남' 공모전 최종 탈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800,000
    • +1.61%
    • 이더리움
    • 4,713,000
    • +6.65%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6.03%
    • 리플
    • 1,921
    • +22.83%
    • 솔라나
    • 363,600
    • +6.97%
    • 에이다
    • 1,204
    • +9.16%
    • 이오스
    • 966
    • +5.34%
    • 트론
    • 278
    • -0.71%
    • 스텔라루멘
    • 389
    • +15.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10.83%
    • 체인링크
    • 21,400
    • +3.83%
    • 샌드박스
    • 492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