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퍼시픽 파트너십’ 참여 해군에 아이스크림 후원

입력 2024-07-29 09:11 수정 2024-07-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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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파트너십 훈련에 참여하는 해군 장병들이 빙그레가 후원한 아이스크림 앞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빙그레)
▲퍼시픽 파트너십 훈련에 참여하는 해군 장병들이 빙그레가 후원한 아이스크림 앞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빙그레)

빙그레는 2024년 퍼시픽 파트너십(Pacific Partnership) 훈련에 참여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아이스크림 제품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빙그레는 무더운 날씨에 훈련에 참가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 이번에 후원하는 제품은 투게더 미니어처와 메로나 제품 등이다.

퍼시픽 파트너십 훈련은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을 계기로 창설된 다국가 해군 연합 훈련이다. 저개발국의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인도적 지원ㆍ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우방국 간 군사 외교활동과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훈련이다.

올해 훈련에 참여하는 해군은 필리핀 현지에서 의무지원훈련과 재해복구훈련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빙그레는 4월에 해군본부와 해군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올해 약 20만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하며,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과 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전우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며 더위와 훈련의 고단함을 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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