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보험도 한눈에" 카카오페이, 비교·추천 서비스 선봬

입력 2024-07-18 10:02 수정 2024-07-18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카카오페이)
(사진제공=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반려동물을 위한 여러 보험 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펫보험 비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지만 펫보험 가입률은 아직 1%대인 상황에서 플랫폼의 강점을 살려 펫보험의 인지도와 관심을 높이고, 사용자들이 다양한 펫보험의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펫보험 비교 서비스를 준비했다.

현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3개사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제휴 보험사 확대는 검토 및 협의 중이다.

보험사를 하나하나 찾아볼 필요 없이 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여러 보험사의 펫보험 상품을 추천받고 한눈에 비교할 수 있고, 갱신형 상품과 재가입형 상품을 함께 비교해 가입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정보를 담은 펫밀리 카드로 친숙도를 높였다. 사용자가 복잡하게 신경 쓰지 않도록 펫밀리 카드 및 등록해둔 관심 정보에 맞춰 반려동물에 유용한 소식을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안내해 미리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려운 보장 항목들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장 많이 가입하는 조건으로 먼저 보여준 후 필요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펫보험 비교를 위해 반려동물의 정보를 등록하고 펫밀리 카드를 발급한다. '펫보험 비교하기'에서 약관 동의 후 '강아지'와 '고양이' 중 반려동물 종류를 선택하고, 성별∙견종∙이름∙생년월일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한 후 반려동물에게 어울리는 캐릭터를 선택하면 펫밀리 카드가 발급된다.

정보 입력 시 슬관절(슬개골), 피부, 구강 중 반려동물에게 걱정되는 항목을 선택해두면 유용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여러 반려동물을 키우면 '추가 등록하기'를 통해 새롭게 펫밀리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정보 등록을 완료하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조건을 기준으로 가입 가능한 보험 상품이 월 예상 보험료와 함께 조회된다. 보험료 갱신 기간, 보장 비율, 1일 보장 금액, 자기부담금 등 가입 조건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다. 가입 가능한 상품은 갱신형 상품과 재가입형 상품으로 나눠 비교해 볼 수 있어 사용자가 본인의 반려동물에 따라 적합한 상품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조회된 상품 중 하나를 선택하면 일 수술비, 연 의료비, 연 수술비, 슬개골, 피부병, 구강질환, MRI/CT, 치과치료, 견주 보장 등 상세한 보장 범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각 상품의 조건을 한 번에 살펴보고 가장 최적이라고 판단되는 보험의 상세 페이지에서 보험 가입하기를 누르면 해당 보험사로 바로 이동해 가입을 완료할 수 있다.

배승호 카카오페이 보험사업총괄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있어 가장 걱정되는 것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경제적 부담이지만 펫보험의 가입률은 아직 낮은 편"이라며 "이 서비스 출시로 1000만 반려인들이 펫보험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면서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비하고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라며, 사용자 경험 개선과 펫보험 시장 확대 및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보험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서비스를 고도화해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74,000
    • +2.69%
    • 이더리움
    • 4,675,000
    • +7.57%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7.88%
    • 리플
    • 1,651
    • +6.17%
    • 솔라나
    • 355,400
    • +6.12%
    • 에이다
    • 1,116
    • -2.53%
    • 이오스
    • 920
    • +3.84%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46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2.37%
    • 체인링크
    • 20,580
    • +1.03%
    • 샌드박스
    • 4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