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디지털정부 혁신 공로 인정…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영예

입력 2024-07-17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K-sight) 구축 및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 성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K-sight) 화면  (자료제공=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K-sight) 화면 (자료제공=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K-sight) 구축 및 데이터기반 행정 운영 등 디지털정부 혁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무보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디지털정부 혁신 활성화 유공 표창'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정부 혁신 활성화 유공 표창은 △대국민 서비스 전달체계 혁신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과학적 국정 운영 △민·관 협력 생태계 조성 △디지털 플랫폼 정부 인프라 구축 △디지털정부 서비스 안정성 강화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개인과 단체에 수여한다.

무보는 장관 표창을 수상한 AI·데이터 기반 과학적 국정 운영 부문에서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고, 우수 빅데이터 분석모델 발굴 및 적용·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무보는 K-Sight를 구축해 AI 예측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수출기업에 제공하고,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강화해 정부가 추진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AI 학습을 통해 100여 개 국가 및 50여 업종에 대한 위험 확률을 예측하는 ‘리스크 인덱스(Risk-Index)’, 수출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목적에 맞는 보험 종목을 추천하는 ’맞춤형 무역보험‘ 등 수출기업 최적화 솔루션을 K-Sight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무역보험 디지털 전환, 빅데이터 사업 추진 등 다각적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강화를 통해, 정부가 선정하는 데이터 기반행정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와 함께 K-Sight를 통해 바이어의 미국 등 경제제재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제재 대상자 조회‘ 및 무역보험 가입 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는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하이더스의 정문호 대표이사는 "K-Sight의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미결제된 수출대금을 보상받고, 공공 부문의 디지털 혁신이 사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험을 했다"라며 K-Sight의 서비스를 추천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작년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 대상 수상에 이은 이번 표창은 공사가 디지털 기반의 무역보험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해 이룬 성과"라며 "K-Sight를 통해 무보의 핵심 데이터가 우리 수출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잡이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80,000
    • +3.71%
    • 이더리움
    • 4,680,000
    • +8.53%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10.78%
    • 리플
    • 1,628
    • +6.96%
    • 솔라나
    • 359,900
    • +10.06%
    • 에이다
    • 1,102
    • -1.43%
    • 이오스
    • 911
    • +5.07%
    • 트론
    • 279
    • +1.82%
    • 스텔라루멘
    • 340
    • -2.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1.59%
    • 체인링크
    • 20,870
    • +3.47%
    • 샌드박스
    • 480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