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삼성전자의 통신-스마트홈-헬스케어 기술' 무상 이전 설명회

입력 2024-07-16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삼성전자가 무상 이전하기로 한 통신‧스마트홈‧헬스케어 분야 기술 등에 대해 이전 설명회를 연다.

KIAT는 1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삼성전자 기술나눔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삼성전자가 이전하기로 한 기술은 물론, 기술은행(NTB)에 등록된 기술에 대한 설명도 이뤄진다.

산업부와 KIAT가 추진하는 기술나눔은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36개 기업과 기관이 기술나눔에 참여했으며, 3473건의 기술을 1749개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했다.

올해는 포스코 그룹, 삼성전자, 에너지 공기업, 공공연구기관 등 총 28개 기업·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달 25일 산업부가 공고한 삼성전자의 나눔 기술에 대한 상세 정보와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주요 분야는 통신(124건), 스마트홈‧헬스케어(107건) 등 총 231건이다.

또 NTB에 등록된 기술 중 공공연구기관의 유상 기술 30건도 함께 소개하고 특허상세정보(SMK)를 제작해 배포했다.

KIAT는 올해부터 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이 후속으로 사업화를 진행할 때 신속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심 기술에 대한 사전 상담 수요를 접수받아 상담회를 진행한다.

사전 상담을 통해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의 후속 연구개발 목표나 특허 사용처 등 수요를 확인함으로써, 나눔 받은 기술을 실제 제품에 적용하는 과정이 보다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기술나눔은 다음 달 6일까지 신청을 받아 9월 중 이전 기업을 선정할 예정으로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은 NTB 누리집(www.ntb.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기술나눔은 유휴 기술 자원의 효용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사업"이라며 "향후 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도, 지식재산권(IP) 상담 등 신속한 사업화에 필요한 후속 지원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0,000
    • +2.75%
    • 이더리움
    • 4,666,000
    • +6.75%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6.99%
    • 리플
    • 1,580
    • -0.57%
    • 솔라나
    • 342,300
    • +1.54%
    • 에이다
    • 1,113
    • -3.72%
    • 이오스
    • 919
    • -0.22%
    • 트론
    • 281
    • +0.72%
    • 스텔라루멘
    • 339
    • -7.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0.05%
    • 체인링크
    • 21,230
    • +1.38%
    • 샌드박스
    • 486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