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위한 제휴카드 2종 출시

입력 2024-06-21 10:49 수정 2024-06-24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카드)
(사진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865만 개인사업자의 성공적인 사업지원을 위한 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양 사가 선보인 카드는 ‘카카오뱅크 비즈니스 현대카드’ ‘카카오뱅크 비즈니스 현대카드 프라임’ 2종이다.

두 카드는 사업자에 최적화된 혜택과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사업지원서비스에 더해 금리 우대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사업지원서비스는 사업자 고객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종합 서비스로 부가세 등 각종 세금신고 지원, 사업자 매출 및 상권 분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한 신용카드 2종은 카카오뱅크가 선보인 개인사업자 대상 카드 중 처음으로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카카오뱅크 사업자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뱅크 비즈니스 현대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카드 발급 후 신규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신청하면 0.2%의 금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를 주로 이용하는 30~40대 젊은 사업자들의 결제가 빈번한 온라인 쇼핑 및 해외 직구 등의 가맹점을 ‘사업성 경비’ 영역으로 분류해 매월 최대 3만 M포인트까지 결제금액의 5%를 적립해준다. 사업성 경비 영역은 온라인쇼핑, 해외가맹점 등 구매 경비 영역과 전기요금, 가스요금, 4대보험 등 운영 경비 영역이다.

카카오뱅크 비즈니스 현대카드 프라임은 전 가맹점 1%, 사업성 경비 5%의 M포인트 적립과 0.2% 금리 할인에 여행(항공사, 면세점, 여행사), 골프(골프장, 골프연습장), 특급호텔에서 결제 시 매월 3만 M포인트까지 결제 금액의 5%를 적립해준다.

매년 10만 원권 바우처도 제공한다. 바우처는 백화점(롯데·신세계), 주요 특급호텔(반얀트리 서울·그랜드 조선 부산·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그랜드워커힐 서울 등) 및 더현대트래블(항공·호텔)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비즈닛ㅡ 현대카드는 플라스틱 플레이트로 발급되며, ‘카카오뱅크 비즈니스 현대카드 프라임은 플라스틱 플레이트에 메탈 플레이트(발급비용 10만 원)를 추가로 발급할 수 있다.

연회비는 각각 3만 원, 15만 원이며 포인트 적립 등 카드 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 50만 원 이상 시 제공된다.

현대카드와 카카오뱅크는 다음 달 31일까지 카드 공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카드 발급을 완료한 고객 5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3만 원을 캐시백 해준다. 현대카드 프라임 발급 고객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메탈 플레이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5: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01,000
    • +0.69%
    • 이더리움
    • 4,724,000
    • +7.93%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4.74%
    • 리플
    • 1,958
    • +25.43%
    • 솔라나
    • 363,900
    • +8.3%
    • 에이다
    • 1,233
    • +11.79%
    • 이오스
    • 968
    • +6.61%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7
    • +19.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11.11%
    • 체인링크
    • 21,410
    • +4.95%
    • 샌드박스
    • 498
    • +4.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