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2031년까지 우주산업 육성 클러스터 구축에 6000억 투입"

입력 2024-04-23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청 준비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찾아 간담회 진행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3일 "2031년까지 우주산업 육성 클러스터 구축에 총 6000억 원 수준을 투자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산업 및 역동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유관기관 및 지자체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우주항공산업이 새로운 기술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핵심적인 산업"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올해 1월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를 계기로, 민간주도 우주산업 육성 클러스터 구축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올해 예산 및 예비비 665억 원을 투입 등을 통해 우주항공청 개청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간부급 공무원과 외국인 연구원의 후보자 수요조사 등 본격적인 채용절차도 진행 중이다.

김 차관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다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획기적인 전문가 영입을 통해 혁신ㆍ선도적인 조직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달 13일 발표된 '우주산업 클러스터' 비전의 차질없는 실현을 위해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서 총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에서 우주항공기업들을 대표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국항공우주진흥협회, 경남TP 항공우주본부는 인력수급 및 기업지원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80,000
    • +2.78%
    • 이더리움
    • 4,680,000
    • +7.69%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7.47%
    • 리플
    • 1,652
    • +6.17%
    • 솔라나
    • 355,400
    • +6.15%
    • 에이다
    • 1,115
    • -2.62%
    • 이오스
    • 920
    • +3.84%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45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2.27%
    • 체인링크
    • 20,580
    • +1.13%
    • 샌드박스
    • 4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