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사회공헌부문] 롯데GRS, 디지털 격차 해소 박차 ‘지역사회 상생’ [2024 소비자 유통대상]

입력 2024-03-28 20:20 수정 2024-03-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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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의 고령층 무인 주문 기기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마실' 현장 체험 (사진제공=롯데GRS)
▲롯데리아의 고령층 무인 주문 기기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마실' 현장 체험 (사진제공=롯데GRS)

롯데GRS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시니어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에 나서고 있다.

롯데GRS는 작년 4월부터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디지털 시대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인 디지털 약자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마실은 서울시의 디지털 배움터에서 무인 주문 기기 이용법을 교육한 뒤 실제 영업 매장에서 주문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롯데GRS는 2월 서울시와 디지털 약자와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GRS에 따르면 현재까지 마실 교육을 통해 약 800명의 시니어가 디지털 교육을 받았다. 프로그램 연장 요청에 따라 올해는 약 1000명 교육 이수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GRS는 올해 2월 롯데리아 구로디지털역 매장을 복합 외식 매장으로 바꾸면서 시니어를 위한 키오스크도 설치했다. 저시력자 및 고령층을 위한 고대비·음성안내 기능 등이 탑재됐다.

롯데GRS는 시니어 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금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2022년부터 지자체와 손잡고 결식아동을 위한 ‘희망 온(ON)’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게 대표 사례다. 희망 온 프로젝트는 ‘아동들의 희망에 불을 켜다’라는 슬로건으로 롯데GRS, 지자체, 고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기부 프로젝트다. 롯데GRS의 주문 앱 서비스 롯데잇츠 주문 건수에 따라 조성된 기금을 지자체에 전달하고 후속 지자체로 이어가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롯데GRS는 2022년 희망 온 프로젝트를 시작한 뒤 금천구에 기금을 첫 번째로 전달한 뒤 관악구, 성북구, 중랑구, 구로구 등 약 2년 동안 5개의 자치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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