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안전보건센터·위험요인 모니터링 시스템 등 운영 [안전경영]

입력 2024-03-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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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운영중인 안전보건통합관리관제센터의 모습. (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글로벌이 운영중인 안전보건통합관리관제센터의 모습. (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그룹은 산업 현장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철저한 점검 및 관리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화학소재 기업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대표이사 직속 안전보건 전담조직인 ‘안전보건센터’를 운영한다. 안전보건센터는 △전사 안전보건경영 목표·지침 수립 △사업장별 분석 △본사와 현장 사이의 소통을 통한 현장밀착형 과제 발굴·기획·시행 등 조직 내 안전보건 컨트롤 타워 임무를 수행한다.

선진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전사 차원의 안전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중대재해로 직결되는 행동 매커니즘을 분석한 전사 공통 5가지의 ‘안전절대수칙’을 지정하고 임직원 모두가 이를 준수하도록 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한, 전사 사업장에서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를 통해 위험성 평가의 현장 실행력 강화 및 안전소통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모든 사업장에 ‘ISO-45001’ 인증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공정안전관리제도(PSM) 대상 7개 사업장 중 6개 사업장에서 최고 수준인 P등급을 획득하는 등 화재폭발 사고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건설·무역·유통서비스 등 사업을 영위하는 코오롱글로벌은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전문화 활동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는 ‘세이프티 플러스 코오롱’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캠페인을 통해 사업장별로 개개인의 안전보건 목표와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 사항 등을 공유하며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안전보건 프로세스를 PC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연동한 시스템을 통해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드론을 활용한 현장 관제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과천 코오롱타워 내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 모든 현장의 CCTV를 연계해 전국의 현장 상황을 한눈에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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