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살아요?” 이재용, 말레이시아 출장 중 삼성 매장서 목격담

입력 2024-02-14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NS 캡처
▲출처=SNS 캡처
설 연휴 기간 말레이시아 출장을 다녀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현지 교민 카메라에 포착됐다.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삼성 프리미엄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 방문한 이 회장 목격담이 확산했다. 이 매장은 삼성전자와 말레이시아 유통기업 센헹이 2022년 함께 만든 동남아 최대 매장이다.

교민 A씨는 설 당일인 10일 가족들과 함께 외출했다가 우연히 매장으로 이동하는 이 회장을 목격했다며 사진 여러장을 올렸다. A씨는 “진짜 운 좋게 신기하게 마주쳤는데 연예인 누구를 만나는 것보다 더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 이 회장님이 저한테 여기 사냐고 말 걸어주시고, 짧은 대화를 나눴다. 이 기운 이대로 2024년 가고 싶다”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소매 셔츠 차림의 이 회장은 손에 든 재킷을 한쪽 어깨에 걸친 채 현지 매장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매장에는 지난 달 삼성전자가 공개한 AI스마트폰 ‘갤럭시 S24시리즈’와 지난해 7월 출시한 태블릿 PC ‘갤럭시 탭 S9’등이 진열돼 있다. 이 회장은 갤럭시 S24 등 전략 IT 제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 반응을 직접 살펴봤다고 삼성 측은 전했다.

한편 이 회장은 설 연휴 말레이시아 스름반을 찾아 배터리 사업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6일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 후 비공개 일정을 소화한 뒤 9일 말레이시아로 이동했다가 11일 귀국했다. 이 회장은 말레이시아 방문 일정에서 스름반 삼성SDI 생산법인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배터리 1공장 생산 현장과 2공장 건설 현장을 살피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단기 실적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과감한 도전으로 변화를 주도하자”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3: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68,000
    • +1.02%
    • 이더리움
    • 4,754,000
    • +7.34%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2.36%
    • 리플
    • 1,961
    • +25.14%
    • 솔라나
    • 364,800
    • +6.98%
    • 에이다
    • 1,244
    • +10.38%
    • 이오스
    • 965
    • +6.28%
    • 트론
    • 280
    • +0.36%
    • 스텔라루멘
    • 404
    • +20.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7.84%
    • 체인링크
    • 21,440
    • +4.43%
    • 샌드박스
    • 495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