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동훈 “김여사 명품백 의혹, 국민들 걱정할 부분 있어”

입력 2024-02-07 11:17 수정 2024-02-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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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2.07.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2.07. bluesoda@newsis.com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걱정하실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우연히 오늘 방송되는데, 대통령께서 적절히 잘 말씀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 위원장은 “기본적으로는 저열한 몰카 공작이 맞다”면서도 “그렇지만 경호 문제나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걱정하실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제2부속실이나 특별감찰관으로 보완해 나갈 수 있다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KBS와 대담을 통해 집권 3년 차 국정 방향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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