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 획득

입력 2023-09-18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렌탈)
▲(왼쪽부터)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렌탈)

롯데렌탈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관련 국제 표준인 ISO37001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통제하기 위해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이다.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여부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에 인증받은 서비스 영역은 자동차, 사무기기, 산업 장비의 토탈 렌털 사업 등이다. 롯데렌탈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이사회 및 산하 위원회를 운영하고, 준법경영 부문을 신설하며 윤리·준법경영 강화에 힘써왔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는 전사적 통제 시스템과 위법·부패행위에 대한 예방 체계를 고도화해 온 점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렌탈은 이번 인증에 앞서 다양한 윤리·준법경영 활동에 나서 왔다. 2021년 12월 글로벌 표준으로의 도약을 위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내재화시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권장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한 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업계 최초로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 반부패 서약에도 동참했다. 윤리·준법경영에 대한 임직원 공감대 형성과 실천 의지를 강조하고 임직원 준법 서약, 명절 클린 캠페인 등 반부패 및 컴플라이언스 실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최초 인증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성과 평가를 통해 내부적으로 올바른 반부패 문화를 확산하고 부패 리스크를 예방, 탐지,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는 “ISO37001 인증을 계기로 뇌물, 부패와 관련된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해 부패행위를 근절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에 청렴성 확보를 통한 고객의 신뢰 향상 및 국내외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향상까지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40,000
    • +3.64%
    • 이더리움
    • 4,673,000
    • +8.02%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9.13%
    • 리플
    • 1,565
    • +1.69%
    • 솔라나
    • 358,100
    • +8.98%
    • 에이다
    • 1,114
    • -3.47%
    • 이오스
    • 911
    • +3.76%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332
    • -5.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3.45%
    • 체인링크
    • 20,980
    • +2.74%
    • 샌드박스
    • 481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