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글로벌 모델 라인업에 합류한 NCT DREAM.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NCT DREAM(엔시티 드림)’을 글로벌 모델로 발탁하며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게스 후(Guess Who)?’ 시리즈 영상을 공개하며 NCT DREAM의 글로벌 모델 활동을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국내는 물론 일본, 중화권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NCT DREAM을 발탁해 글로벌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NCT DREAM은 2016년에 데뷔한 7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ISTJ, 버퍼링(Glitch Mode), 맛(Hot Sauc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 발표한 정규 3집 ‘ISTJ’는 선주문량만 420만 장 이상 돌파했다.
롯데면세점은 엔데믹에 맞춰 지난해 하반기부터 슈퍼주니어, 이준호,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를 글로벌 모델로 발탁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월에는 트와이스 팬미팅을, 8월에는 슈퍼주니어 팬미팅을 열고 일본인 관광객 약 1000명을 직접 유치했다. 또 6월 개최한 ‘제 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에는 내·외국인 고객 3만 명이 찾았다.
NCT DREAM은 지난 패밀리콘서트에 출연했으며 앞으로 롯데면세점 모델로 다채로운 K-콘텐츠와 이벤트로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