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효 청장, 해외배송 우편물 사건 관련 통관 현장 긴급 점검

입력 2023-07-24 14:01 수정 2023-07-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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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실 대테러센터 "테러 연관성 미발견"

▲고광효 관세청장이 24일 오전 인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를 방문해 긴급 통관강화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관세청)
▲고광효 관세청장이 24일 오전 인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를 방문해 긴급 통관강화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관세청)
고광효 관세청장이 24일 오전 인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를 방문해 이달 21일부터 시행 중인 ‘국제우편물 긴급 통관강화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고 청장은 국제우편물 통관의 전체 과정을 점검하며 국민·직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통관 절차를 이행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우정사업본부ㆍ국정원ㆍ경찰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미확인 국제우편물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는 이날 최근 2141건의 신고가 접수된 해외배송 우편물 사건 관련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으로 테러혐의점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테러와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보·수사당국은 현재 인터폴 등 해외 정보·수사기관과 함께 우편물 발신지 추적 및 국제범죄 연계 가능성 등에 대해 공조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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