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네티스트 오텐잠머 (사진제공=시그니엘 서)
시그니엘 서울은 클래식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색다른 패키지 상품 ‘더 멜로디 오브 서머 나잇’을 다음 달 20일까지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1박 투숙 시 세계 최정상급 클라리네티스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의 내한공연 관람 티켓(8월 11일, 15일, 20일) R석 초대권 2매를 제공한다.
오텐잠머는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최연소 클라리넷 수석 단원으로 활동하는 수재다. 테니스 선수, 모델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과 함께 하버드대 재학 중 베를린 필하모닉 아카데미 장학생으로 선발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그는 ‘클래식계의 엄친아’로 불린다.
롯데콘서트홀에서 다음 달 11일부터 열흘간 진행하는 ‘2023 클래식 레볼루션’에서 오텐잠머는 새롭게 예술감독을 맡아 ‘레너드 번스타인’을 주제로 아홉 차례 공연을 총괄한다. 세 차례 공연에서 클라리넷 연주자와 지휘자로도 활약하는 그를 만날 수 있다.
패키지 구매 고객만을 위해 오텐잠머 미니 콘서트도 개최한다. 시그니엘 서울 76층 초고층 연회장에서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오텐잠머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라쉬코프스키의 협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8월 7일 오후 19시 30분에 시작하여 30분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