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이 방사능 탐지기를 추가 구매하고 있다는 소식에 오르비텍이 강세다. 오르비텍은 방사선 측정 관련 제품화가 개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16일 오후 2시 36분 현재 오르비텍은 전 거래일 대비 4.86% 오른 4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제주도와 강원도, 경북 포항·영덕 등은 올해 방사능 검사 장비를 구입하기 위해 입찰 공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추가 구매했고, 강원도는 수산물 방사능 탐지기를 도입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와 영덕군은 방사능 탐지기를 구입했다.
오르비텍은 방사선 측정 관련 제품군의 브랜드인 '라디코(Radico)'를 양산 완료했다. 오르비텍은 'Radio-Ⅱ 완제품'과 '광역에너지 중성자용 계측장비 시제품', '지역방사선 감시시스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열린 '방사선 과학기술·산업진흥 연차대회'에서는 수행완료 또는 수행 중인 연구개발과제 3건의 기술 포스터를 게시하기도 했다. 3건의 포스터 주제는 △X-선을 이용한 자체 진단기능이 결합된 지역방사선 감시시스템 개발 △전압 안정화 및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통한 광역에너지 중성자용 계측장비의 제품화 △고속 정밀 핵종분석 기능이 탑재된 소형 감마·중성자 계측기 제품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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