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무역협회,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 6월 개최

입력 2023-02-28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6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2019년부터 산은과 무역협회를 중심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다. 글로벌기업·벤처캐피털(VC)과 스타트업 간 1대 1 밋업(비즈니스 상담), 스타트업 및 글로벌기업의 부스 전시, 국내·외 연사들의 강연과 스타트업 공동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 부스 전시, 2236회의 1대 1 밋업과 60여개 사의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양일간 2만여 명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로 성장했다.

특히 227개 사가 글로벌기업과 사업협력을 맺고 77개 사가 약 219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참여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스타트업 페어로 자리매김했다.

보잉, 벤츠, BMW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희망하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10여개 국의 스타트업, 미국, 영국, 이스라엘, 싱가폴 등지의 다양한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로의 확장성을 보였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여 글로벌 대·중견기업과 100여개 이상 VC, 스타트업 간 1대 1 상담, 400여개 스타트업과 글로벌기업의 부스 전시가 계획돼 있다.

미래 모빌리티, 첨단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주요 미래산업 트렌드 세터 스타트업의 특별관이 설치된다. 또한, 유니콘 창업자들의 토크콘서트, 산업별 전문가의 키노트 스피치, K-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피칭대회와 네트워킹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지난 4년간 넥스트라이즈를 통해 참가자들이 사업협력과 투자유치 등 실질적 성과를 경험하면서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글로벌기업과 스타트업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넥스트라이즈는 투자 침체기에 위축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2: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88,000
    • +1.6%
    • 이더리움
    • 4,712,000
    • +7.88%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7.7%
    • 리플
    • 1,930
    • +24.36%
    • 솔라나
    • 367,800
    • +9.99%
    • 에이다
    • 1,211
    • +10.09%
    • 이오스
    • 953
    • +7.08%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396
    • +17.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00
    • -4.67%
    • 체인링크
    • 21,160
    • +5.64%
    • 샌드박스
    • 492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