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지난 7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2 인천사회복지대회’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행사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인천시는 해당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인천에 기반을 둔 DL건설은 자원봉사 및 후원 등을 통한 지역 내 활발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회사는 ‘인천쪽방상담소’와의 협업을 통해 정기적으로 쪽방촌에 거주하는 소외계층들을 지원하고 있다. DL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을 진행했으며, 2017년부터 지원 품목을 김장 김치로 변경해 매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구와 동구, 계양구 내 취약계층 320가구와 폐지 수거 어르신 가구 30가구에 김치 10㎏을 전달했다.
아울러 DL건설은 지난 2019년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원’과 함께 전기로 인한 화재 위험이 큰 쪽방촌에 전기 시설물 공사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 밖에 소외계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 중이다. 2020년 인천 내 화재 취약 1500가구를 대상으로 확산 소화기 및 가스 누출 차단기 등의 장비를 구매하기 위한 비용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에 3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서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