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 ‘립스틱 효과’로 사상 최대 실적 경신 기대 - 유안타증권

입력 2022-06-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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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2일 인터로조에 대해 ‘립스틱 효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인터로조는 콘택트렌즈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2010년도 상장 이후 수출을 중심으로 꾸준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신규 거래선 확대(일본, 유럽), 점유율 상승(중동), 글로벌 메이저 업체와 ODM 공급계약 체결 효과 등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작년 완공한 3공장을 통해 생산량 증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효과, 해외 고객사별 맞춤형 라인 구축을 통해 고객사 향 점유율 상승,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수익성 개선 등이 기대된다”며 “2021년 말 기준 총직원 수가 2020년 대비 오히려 감소했으며, 공장 가동 초기임에도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효율적인 스마트 팩토리 효과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경제적 불황기에 저렴한 금액으로 분위기나 외모를 변화시킬 수 있는 립스틱 효과가 주목받는다. 리오프닝 시대이지만 부분적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콘택트렌즈가 립스틱 효과를 볼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 1402억 원, 영업이익 398억 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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