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의 디지털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 누적 조회 수 200만 건을 돌파했다.
제일기획이 제작한 이번 영상은 삼성증권이 ‘당신의 평생 성공 파트너’로 고객과 늘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MZ세대를 겨냥해 위트와 재미를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최초로 삼성증권의 캐릭터 ‘다비다(Dabida)’를 선보인 점도 눈길을 끌었다.
영상은 MZ세대들이 자칫 어려워할 수 있는 금융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돌고래유괴단과 협업해 이들 특유의 ‘개그 코드’를 반영해 제작했다.
영상은 고객의 졸업과 직장 입사, 결혼, 출산, 자녀 결혼 등 인생의 전 여정을 삼성증권인 다비다와 함께 하는 장면으로 담아냈다.
영상 초반에는 고객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든든함을 선사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항상 함께 있어 고객이 오히려 당황해하는 모습을 위트 있는 장면으로 그려냈다.
특히 아내가 출산할 때 다비다가 먼저 아이를 안아보는 장면 등을 통해 주인공이 결국 감정을 표출하는 장면은 웃음을 자아낸다. 고객과 평생을 함께한다는 점을 과장되게 표현해 이를 웃음 포인트로 살려내며 삼성증권이 고객의 ‘평생 파트너’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MZ세대에게 돌출도 있게 다가가기 위해 '당신의 평생 성공 파트너'라는 메시지를 독특하고 대담하게 제시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영상이 MZ세대를 포함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 같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