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통증치료제'시너젯' 출시

입력 2008-11-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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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은 서로 다른 기전의 두 가지 성분을 복합처방, 진통 제어 효과를 극대화 하는 새로운 통증 치료제 시너젯(SynerJet)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너젯 정은 트라마돌염산염과 아세트아미노펜이 복합 처방(트라마돌염산염(EP) 37.5mg, 아세트아미노펜(KP) 325mg)돼 있는 진통제로서 중등도-중증의 급·만성 통증에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진통효과를 가지고 있다.

트라마돌은 중추에 작용하는 비마약성 진통성분으로서 통증억제 기전을 활성화하는 말초성 작용으로 강력한 진통효과를 나타내며, 아세트아미노펜은 통증전달의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 NO(nitric oxide)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심혈관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 시너젯은 종래 마약성 진통제의 문제점이었던 호흡억제의 부작용이 치료용량에서 거의 나타나지 않으면서도 이에 버금가는 통증완화 효과를 보여, 마약성 진통제에서 나타나는 약물중독성이나 약물 의존성 남용 우려가 거의 없다.

아울러 장기간 사용해도 내성이 형성되지 않고 수술 후 통증의 치료에 있어서도 부작용 발현율이 낮아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제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시너젯 정은 서로 다른 기전의 이 두 가지 성분이 이상적으로 처방돼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며, 적은 용량으로도 강력하고 신속한 진통효과를 나타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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