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하반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GMP교육 일부를 온라인 강의로 대체한 가운데 현장교육에 대한 꾸준한 수요와 필요성이 제기돼 9월부터 ‘R&D를 위한 GMP과정’ 교육을 종전의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조치에 철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했다. 최대 180명 수용 가능한 강당에 교육인원을 최대 60명으로 제한, 2m 이상의 간격으로 좌석을 배치한다. 정기적인 강의장 소독과 열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시 체온계를 활용해 수시로 발열체크를 하는 등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웠던 가운데 하반기에 개최되는 교육과정을 통해 GMP업무 종사자들의 수요가 충족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GMP교육은 9월 10~11일 ‘R&D를 위한 GMP교육’을 시작으로 △GMP일반과정 △품질보증(QA)과정 △품질관리(QC)과정 △ICH 가이드라인 해설과정 △GMP제조관리과정 △밸리데이션 과정(총론) 등 7개 과정이 예정돼 있다.
교육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의 ‘알림&신청’→‘교육’ 항목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GMP교육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각 과정별 일주일 전까지다. 관련 문의는 협회 교육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