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아이봉’. 사진제공 동아제약
콘택트렌즈로 인한 안구 질환은 렌즈와 각막 사이에 먼지와 화장품과 같은 이물질, 단백질 찌꺼기가 달라붙으면서 발병한다. 이물질이 각막에 지속적으로 상처를 입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상처를 통해 충혈, 가려움증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어 가렵더라도 손으로 눈을 비벼서는 안 된다.
동아제약 ‘아이봉’은 눈의 불쾌감이나 먼지, 땀, 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주는 눈 전용 세정제다. 아이봉 제품은 ‘아이봉C’, ‘아이봉W’ 두 종류가 있다.
아이봉C는 각막 보호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과 눈 건강을 위한 각종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아이봉W에는 피로회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다.
아이봉은 눈 주위 화장이나 이물질을 깨끗이 닦아낸 뒤 이용하면 된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라면 렌즈를 제거한 후 사용한다. 사용법은 제품과 함께 있는 전용컵에 내용물 5㎖를 담고 눈에 밀착시킨 후 고개를 뒤로 젖혀 20~30초간 안구를 돌리면서 깜박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