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 공급글로벌 기업 발돋움…3000억 투자
GS엔텍이 글로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기업으로 발돋움한다.
GS글로벌의 자회사 GS엔텍은 25일 울산 용잠공장에서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공급하는 모노파일(Monopile) 1기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한 모노파일은 100메가와트(㎿) 이상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하부구조물 제작 최신 자동화 설비 투자네덜란드 Sif와 독점 제휴…일본 진출 기대
GS엔텍이 글로벌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사업자로 발돋움한다.
9일 GS엔텍은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생산을 위해 최신 자동화 설비 도입 2140억 원, 기타 건축물 860억 원 등 3000억 원에 달하는 투자 계획을 밝혔다.
향후 2년여에 걸친 투자가 완료될 경우 고객의
플랜트ㆍ에너지 기자재 생산업체인 GS엔텍이 해상풍력 사업에 진출한다.
GS그룹은 GS글로벌의 자회사인 GS엔텍이 모노파일(Monopile) 방식의 해상풍력발전 하부 구조물 사업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노파일은 대형 철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이다. 풍력발전기 하부 구조물을 해저에 세우는 공법이다. 부유식, 삼각대 등 기존의 하부 구조물 방식보다
GS그룹 내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대규모 자금 이동 흐름에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GS글로벌이 자회사 GS엔텍에 대해 자금 수혈에 나선 가운데 그룹 지주사인 ㈜GS가 GS엔텍 발 재무 부담을 덜어주고자 GS글로벌의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했다.
GS글로벌은 29일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211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
GS글로벌의 자회사 디케이티는 사명을 GS엔텍으로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GS엔텍은 석유화학 플랜트 등 에너지 설비에 들어가는 기자재를 전문적으로 설계·제작하는 회사다. 1988년 설립돼 사업을 이어오다가 2010년 말 GS글로벌에 인수됐다.
'엔텍'은 엔지니어링과 테크놀로지의 약자로 최고의 설계·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중공업 회사로서 위상을 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