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유재석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팀이 승모판막 및 대동맥판막 기능부전을 동시에 치료하는 3D완전내시경 대동맥·승모판막 동시 치환술을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3D완전내시경 심장수술은 6~8㎝를 절개하는 기존의 최소침습 심장수술법보다 더 작은 3~4㎝정도만 절개해 3D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넣고 실시하는 수술이다. 카메라가 전송
김호진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환자 본인의 폐동맥 판막으로 손상된 대동맥 판막을 대체하는 ‘로스(ROSS)수술’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성인 환자에게 ROSS수술이 시행된 건 약 20년 만이다.
서울아산병원은 김 교수가 올해 8월 말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환자는 수술 후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 부작용이나 합병증 없이 건강한 상
등 부위에 큰 부상을 당해 긴급 수술이 필요했던 부산 지역의 한 중학생이 응급실 수소문 끝에 대전까지 가서 응급수술을 받았다.
10일 건양대병원 등에 따르면 A 군은 6일 오후 5시 40분께 119구조대에 의해 건양대 응급실로 이송됐다.
A 군은 일요일이었던 당시 집 화장실 세면대에 기댄 채 양치하던 중 세면대가 갑자기 무너지며 넘어지다가 좌측 등에
세브란스병원이 중증근무력증클리닉을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리닉에서는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안과, 내분비내과 등이 모여 중증근무력증 환자를 위해 빠르고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중증근무력증은 근육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질환이다. 근육을 사용하려면 운동신경에서 나온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근육에 있는 아세틸콜린
한국 의사수 적지만 질적효율 높아필수의료도 수가·법적 뒷받침 문제핵심인재 ‘의대쏠림’ 진정 해법 없나
종교적·정치적 확신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무오류의 함정’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론(theory)은 법칙(law)이 아니기에 늘 ‘오류의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따라서 이론적 귀결은 ‘가설’에 지나지 않는다. ‘반증가능성’을 닫아 놓으면 과학
추석 명절, 5일간의 긴 연휴가 찾아오지만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들썩이는 추석 성수품 물가부터 차량으로 가득 찬 귀성길, 오랜만에 마주한 가족들의 잔소리까지… 매 명절 등장하는 걱정거리지만, 이번 추석에는 사뭇 다른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데요. 바로 '병원'에 대한 우려죠.
이번 추석은 반년 넘게 이어지는 의정 갈등 속 처음으로 맞는 명절입니다.
연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이준희·김현구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황진욱 안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정재호 안암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1개의 포트만으로 시행한 로봇 흉선절제술 수술의 효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2018년 1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시행한 85례의 로봇흉선절제술과 기존 흉강경 흉선절
“성공 가능성이 큰 안정적인 연구에만 투자해서는 바이오헬스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국제적 흐름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습니다. 실패해도 좋으니 덤빌 수 있어야 합니다.”
선경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고위험·고난도 연구에 연구자들이 과감히 뛰어들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을 해줄 수 있는 기관이 되겠다고 강조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인 임청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20일 별세했다. 향년 57세.
199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임 교수는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전공의 수련을 받고 전임의 과정 후 부천 세종병원을 거쳐 2004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로 일해왔다.
주로 소아·성인 심장수술 등 중증 응급수술 분야 진료에 매진했으
▲임청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8월 20일 별세, 향년 57세. 박진희 씨 배우자상, 준우 씨 부친상, 임대정 서울탑비뇨기과 원장 형제상=빈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031-787-1500), 발인 8월 23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22일 의생명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안양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심장혈관흉부외과 소개 및 심장해부학 실험 강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내 우수 과학 인재양성과 이공계 진로 지원을 위해 마련한 일반고의 과학교육 활성화 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김현구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미혁신성과창출연구개발(R&D)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연구중심병원 중점연구분야 성과를 기반으로 한국의 연구중심병원과 미국의 연구중심병원 등 유수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를 통해 우수성과 글로벌 확산 및 첨단기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의료영상지능실현 연구실은 2014년 연구목적의 3D프린터 도입 후 다수의 진료과와 협업하며 환자 맞춤형 시뮬레이터 제작, 수술가이드, 결손환자 재건을 위한 보형물 등을 공동 연구해왔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0년간 3D 프린팅 기술로 맞춤형 의료기기를 개발하여 소아 심장 기형, 국내 첫 생체폐이식 등 의료진의 고
보험료가 줄줄이 새고 있다. 중심에는 국민 5명 중 4명이 가입해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이 있다. 비급여 치료를 보장해주며 공보험을 보완하는 사적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줄 알았던 실손보험은 적자 규모만 2조 원에 달하는 대표적인 ‘골칫덩어리’가 됐다. 갈수록 진화하는 보험사기와 과잉진료로 보험료는 올라가고 보장범위는 줄어들어 보험사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심장의 판막이 열리고 닫히는 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돌연사 위험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송석원 교수팀이 지난 5월 27일 '이비타 오픈 네오(E-VITA OPEN NEO)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대동맥수술' 과정을 전 세계 의학자들에게 생중계했다고 5일 밝혔다.
송석원 교수팀의 라이브 서저리는 5월 25일부터 28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유럽심장혈관외과학회 제72차 학술대회(ESCVS) 기간 중 한 세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