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두산밥캣 지분 1%가량을 확보해 주주환원 요구에 나섰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 등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는 최근 자금을 투입해 두산밥캣 지분 약 1%를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얼라인파트너스는 배당 등 주주환원율 상승 등을 요구하는 주주 서한을 두산밥캣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주주들의 반
WSJ 보도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10대 주주 등극""SK스퀘어 저평가…팰리서, 자사주 매입 등 디스카운트 해소 촉구"
영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팰리서 캐피털(Palliser Capital)이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의 지분을 1% 넘게 확보했다. 팰리서는 SK스퀘어 주가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방안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기업을 먹잇감으로 삼는 외국 투기자본의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대표적인 행동주의펀드인 엘리엇매니지먼트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한 지배구조 개편을 무산시켰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을 문제 삼으며 소송을 걸기도 했다. 엘리엇 같은 투기자본은 한 국가를 부도상태로 몰아넣을 만큼 막강한 힘을 가진 괴물이 된 지 오래다.
23일 한국경제인협
팰리서캐피탈, 행동주의펀드 연합發 삼성물산 주주제안 지지저평가 해소 위해…배당금 인상 및 자사주 취득 요구“15일 예정된 삼성물산 주총서 의결권 행사할 것”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탈이 삼성물산에 대한 본격적인 의결권 행사를 예고했다. 팰리서캐피탈은 삼성물산 지분 0.62%를 보유 중이다.
4일 팰리서캐피탈은 행동주의펀드 연합이 15일 예정된
소액주주 연대 경영권 적극 개입…주주환원 약속 이행 목소리 키워정부 '기업 밸류업' 정책도 한몫…배당금 확대로 자금유출 앞당겨
개미(Ant)와 행동주의 헤지펀드(Activist hedge funds)의 밀월관계가 깊어지고 있다. 기업가치 부양을 통한 주가 상승과 수익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양측은 때론 연대해 기업에 맞서며 목소리를 키운다.
한국앤컴퍼니, 30% 상승에서 25% 하락까지…주가 오르락내리락내년 주총 시즌 앞두고 경영권 분쟁주 주가 ‘요동’증권가 “행동주의 내년 초까지 본격화…추격매수 유의”
# 최근 한국앤컴퍼니 주가는 경영권 분쟁에 휩싸이며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5일에는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MBK파트너스가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의 장남 조현식 고문과 장녀 조
MBK, '잃을 것 없는'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분쟁 촉발현대, 삼성, LG 등 재벌그룹서 주주행동주의 영향 확대"내년 주주총회서도 주주제안 활발할 것"
기업에 미치는 사모펀드(PEF)의 입김이 강해지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 영향이 재벌그룹에도 미치는 가운데, MBK파트너스의 행보는 '잃을 것이 없다'는 계산과 더불어 PEF도 적극적인 주주행동에 나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