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3세 김정균(39) 대표이사가 이끄는 보령이 올해 ‘1조 클럽’에 안착한다. 연매출 5000억 원을 넘긴 지 불과 5년 만에 1조 원 돌파를 앞두면서 김 대표의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보령의 올해 실적 추정치(컨센서스)는 연결기준 매출 1조374억 원, 영업이익 722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지난해 8
알테오젠 헬스케어는 파마리서치와 국내 최초 인간유래 히알루로니다제 제품인 ’테르가제’의 국내 판매 마케팅 및 영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Co-promotion)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알테오젠 헬스케어는 코스닥 상장사 알테오젠의 자회사로 알테오젠 자체 제품의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는 통합 법인이다. 올해 7월 식약처 허가를 받은 테르가제는 현재
NH투자증권은 21일 종근당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은 부진하지만 내녀 신약 가치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도 14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4025억 원, 영업이익은 47% 감소한 279억 원으로 최근 낮아진 컨센서스 실적에 부합한다"며 "다만 영
삼성바이오, 고농도 제형 개발 CDO 플랫폼 ‘에스-하이콘’ 공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 ‘에스-하이콘(S-HiCon™)’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증가하는 고농도 의약품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시했다.
고농도 제형 의약품은 저농도 제형 의약품 대비 같은 약효를 내는 데 필요한 약물 투여 용량이 적어 피하
대원제약(Daewon Pharmaceutical)은 15일 GC녹십자(GC Biopharma)와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의약품 ‘신바로정‘에 대한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바로는 GC녹십자가 지난 2011년 출시한 국산 4호 천연물신약으로, 소염 및 진통, 골관절증 치료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우슬, 방풍, 구척 등 6가지 식물 추출물로 구성되어
대원제약은 GC녹십자와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의약품 ‘신바로정’에 대한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바로는 GC녹십자가 2011년 출시한 국산 4호 천연물신약으로 소염 및 진통, 골관절증 치료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우슬, 방풍, 구척 등 6가지 식물 추출물로 구성돼 있으며 장기 투여 시에도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은 특징이 있다.
혁신 중심에서 연구개발 투자, 새로운 의약품·백신 제공 선도신뢰받는 파트너로 국내 제약산업 동반성장 기여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MSD(Merck&Co)의 한국지사 한국MSD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임직원 및 가족 600여 명과 함께 회사가 30년간 혁신의 힘을 바탕으로 이끈 ‘건강한 변화’에 대해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블루엠텍은 29일 사노피 한국법인과 독감백신 2종에 대한 코프로모션(Co-promotion)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블루엠텍은 생후 6개월 이상의 전 연령에서 접종 가능한 4가 독감백신인 ‘박씨그리프테트라주’ 와 65세 이상을 위한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인 ‘에플루엘다 테트라 프리필드시린지’를 블루엠텍의 유통 플랫폼인 ‘블루
SK증권은 26일 HK이노엔에 대해 수익성 개선의 원년으로 하반기 연구개발(R&D) 결과가 주목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장 기준 현재 주가는 4만550원이다.
케이캡은 HK이노엔이 자체 개발한 P-CAB기전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다. 2019년 3월 국내 첫 출시 이후 3년 차인 2021년, 원
삼일제약은 CMG 제약과 나라트립탄 성분의 편두통 치료제 ‘나라필 ODF’를 출시하고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CMG 제약은 제품 생산과 공급, 마케팅을 담당하며 삼일제약은 나라필ODF의 국내 유통과 판매를 맡는다.
나라필 ODF는 세계 최초로 나라트립탄 성분을 구강용해필름(ODF)으로 만든 제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전이성 직결장암,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아시아 지역의 핵심 의약품 시장인 일본에서 판매 1년 만에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4월 아이큐비아(IQVIA) 및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베그젤마는 지난해 1월 일본에 출시된 이후 1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영향력을 넓혀가
유유제약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55억8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17.9% 증가한 수치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6억 6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4% 증가했다. 매출액은 334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유유제약은 1분기 현재 292억 원의 현금성 자산을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올해 1분기 실적 성적표를 받았다. ‘의료대란’의 소용돌이에도 비교적 선방했지만, 장기화하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상장 제약사 대부분이 1분기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다만 성장폭과 수익성 측면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매출 상위 5대 제약사(빅5) 중에서는 한미약품이 가장 장사를
보령이 주력 사업의 호조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재차 경신했다.
보령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2336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4.62%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3억 원, 당기순이익은 234억 원으로 각각 2.19%, 105.97% 늘었다.
전문의약품 매출액의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지난해 1분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으로 뭉친 보령과 HK이노엔이 의기투합과 동시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 보령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와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나란히 성장하면서 양 사의 ‘원팀(One Team)’ 전략이 순항 중이다.
28일 의약품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보령과 HK이노엔이 공동 판매(코프로모션)하는 카나브패밀리 4종(카나
국내 제약사들이 기존 의약품 사업과 시너지가 큰 의료기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의료기기에 접목할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기반으로 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편두통 완화 웨어러블 기기 ‘솔루메디-M’을 16일 출시했다. 이마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기기인 ‘솔루메디-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낸 국내 매출 상위권 5개 제약사들이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제약업계와 증권사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약업계 매출 1위를 기록한 유한양행의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은 4394억 원, 영업이익은 67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매출 4884억 원과 영업이익 228억 원을 각각 9%, 71% 하회
유바이오로직스, 미국 보스턴 사무소 개소
유바이오로직스는 프리미엄 백신의 본격적인 선진시장 진출을 위해 자회사 유팝라이프사이언스(EUPOP Life sciences)와 함께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유팝라이프사이언스는 면역증강기술(EuIMT)을 보유한 유바이오로직스와 항원디스플레이기술(SNAP
보령(Boryung)은 9일 빅씽크테라퓨틱스와 유방암치료제 2종에 대한 상호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가 협력하기로 한 유방암 치료제는 빅씽크테라퓨틱스의 ‘너링스정(성분명 네라티닙말레산염)’과 보령의 ‘풀베트주(성분명 풀베스트란트)’다. 보령과 빅씽크테라퓨틱스는 두 제품에 대한 공동 영업·마케팅을 통해 유방암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