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저가 공습에 공급 과잉 겹쳐현대제철 노조, 공장 폐쇄에 반발포스코, 화재 수습 시급…파업 우려
실적 악화로 고전하는 철강업계가 공장 가동 중단, 파업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중국발(發) 경기 부양책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었지만, 연이은 악재에 기대가 우려로 바뀐 상황이다.
1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철강업계 불황 심화로 현대제철이 경북 포항 2공장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
1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포항 2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하고 이를 임직원들에게 알렸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제철이 경기 침체로 인해 가동률이 낮아지자 생산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폐쇄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이며, 현재 노조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임단협 난항에 산업계 전운“불경기 심화…노사 협력해야”
철강ㆍ조선업계 노사가 임금 단체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산업계가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였다. 파업이 본격화할 경우 생산 지연과 납기 차질 등 막대한 손해가 발생할 수 있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3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포스코 내 복수노조 중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포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신임 집행위원에 선임되며 세계 각국의 철강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철강산업의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펼쳤다.
세계철강협회는 철강산업의 이해와 이익 증진 활동을 목표로 하는 철강업계 대표기구로, 전 세계
동상이몽에 중국산 후판 수입 증가
올해 하반기 조선용 후판 가격을 놓고 철강업계와 조선업계의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철강업체들이 중국산 후판 수입을 막기 위해 반덤핑 제소에 나서면서 후판 가격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
후판은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으로 주로 선박용으로 사용한다. 1년에 두 번(상ㆍ하반기) 가격 협상을 진행하는데 수익
철강사, 스마트팩토리 조성 한창밴드 커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철강업계가 로봇ㆍ인공지능(AI) 도입에 한창이다.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복안이다.
2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사들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한창이다. 빅데이터와 첨단 정보기술(IT)을 공정에 적용해 A
대한상의 ‘CBAM 도입’ 연구 보고서2026년 CBAM 본격 시행…철강 업계에 어떤 영향이?철강업계 인증서 구매에 2026년 851억→2034년 5500억철강 산업 비용부담 증가는 타 제조업·서비스업에도 악영향“철강업계, 저탄소 공정 개발 강화해야”“정부, 배출량 산정 국제 표준화 과정 적극 참여해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현대제철은 KB국민카드와 함께 현대제철의 온라인 철강재 거래 플랫폼인 '에이치코어 스토어(HCORE STORE)' 회원 전용 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양사는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KB국민 HCORE STORE 기업카드'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
'KB국민 HCORE STORE 기업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 조건 없이 모든 업종 이용
중국 수요 2010년 이후 10% 이상 감소생산은 여전히 연간 10억 톤 이상 유지칠레, 중국산 철강 관세 부과미국도 대선 앞두고 정치 문제로 심화
중국의 철강 과잉 공급이 전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연간 10억 톤 이상을 생산하며 전 세계 생산량의 과반을 차지하던 중국이지만, 내수 부진과 부동산 침체에 정작 수요가 줄면서 주변국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감중국ㆍ일본 저가 물량 공세에생산량 조절 등 수익성 방어“건축착공면적 증가, 하반기…전기로 제품 수요 개선”
국내 철강업계가 글로벌 불황을 딛고 올해 하반기 실적 반등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최근 국내 건설경기 회복과 중국의 철강 감산 계획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면서 수익성도 개선할 전망이다.
1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
현대제철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고 철강산업의 이해를 돕는다.
현대제철은 키자니아 서울 스포츠플렉스에서 키자니아 여름방학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춘 귀여운 포토존과 재미있는 미니게임을 통해 철의 친근한 이미지와 친환경성을 알린다.
‘FUN FUN 포토존!’에서는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공정
데이터 수집 자동화…이상 상황 감지‘포스코형’ 4족 보행 로봇 개발 추진
‘디지털 전환(DX)’이 산업 전반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되고 있다. 포스코는 국내 최초의 등대공장으로 스마트기술을 현장에 폭넓게 적용해 나가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50년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현대제철은 22일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국제 표준 ‘ISO 22301’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22301은 공공기관이나 IT 관련 업종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공급을 위해 중요시되고 있는 국제인증이다. 각종 사고나 재해ㆍ재난 등으로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에서 핵심 기능을
제2 힌남노 막는다…예방 총력포스코, 취약설비 특별점검 시행외부 시설물 등 결속 상태 확인한화오션, 핫 라인 가동…방재 분담
이번 주 많은 비가 예고됨에 따라 철강ㆍ조선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기업들은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사업장별로 비상 근무체제를 가동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올해의 명장으로 포항 안전방재그룹 서정훈 과장, 포항 EIC기술부 이원종 파트장, 광양 제선설비부 정원채 파트장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 명장 제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제철기술을 발전, 전수토록 하는 제도다.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올해까지 28명의 포스코 명장을 선발했다. 조업이나 정비가 아
파이넥스 3공장서만 하루 5000톤 쇳물 출선파이넥스 기술 기반 하이렉스 개발에 ‘속도’“하이렉스 통해 환원제 100% 수소만 사용”2025년 기술 개발 및 2030년 상용화 목표
“내년까지 2050 탄소 중립에 걸맞은 친환경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2027년엔 신제품 공장 준공, 2030년까지 신제품을 상용화한다는 중장기 목표와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
상의, '하반기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 결과 발표반도체, IT 전방 수요 증가 등으로 유일하게 ‘맑음’ 전망자동차·조선·이차전지 등 ‘대체로 맑음’ 예상 철강·석유화학은 중국발 공급과잉 우려로 ‘흐림’
올해 하반기 주요 산업 전반에 수출회복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업종별로 세부 전망은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다. 반도체 산업은 주요 업종 중 유일하게 ‘
‘차세대 배터리 소재’ 등 핵심 경쟁력 소개탄소 중립ㆍ친환경 미래사회 비전 공유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초일류 미래기업의 도약을 위한 그룹 경쟁력 확보 전략을 글로벌 무대에서 선보였다.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장 회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월드 스틸 다이내믹스(WSD)가 개최한 ‘글로벌 스틸 다이내믹스 포럼(
올해 조강 생산량 2122만t작년 比 5% 감소…코로나 회귀
현대제철, 특별보수 1개월 연장동국제강, 시장 침체에 야간 조업
건설경기 부진 여파로 철강업계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국산 저가 제품 유입, 역대급 엔저 등 업황 악화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생산량 조절 등 수익성 방어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13일 한국철강협회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