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조희연 등 참석...“함께 애도”
서이초 교사의 순직 1주기를 맞아 18일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에 모여 애도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교육주체들은 공동선언문 발표를 통해 서로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공동 추모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1주기를 맞아 곳곳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이날 교육계에 따르면 공동 추모식은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다. 추모식은 서울시교육청과 6개 교원단체(△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전국교사노동조합(전교조)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교사유가족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10년 뒤에는 초등학교 학급 당 학생 수가 10명 밑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4일 홍인기 좋은교사운동 초등정책팀장은 ‘저출생 위기탈출, 교육개혁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학력인구 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홍 팀장은 통계청이 지난해 6월 발표한 학령인구 추계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학급 당 학생 수를 예측해보니 20
‘긍정적 행동 지원’(PBS) 현장 지원 늘린다
내달부터 교사의 생활지도에도 학생의 문제행동이 멈추지 않을 경우 행동중재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사를 위한 행동중재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까지 연계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교실 속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긍정적행
이르면 내달 말 교실에서 자리를 이탈하거나 학습활동 참여를 거부하는 등 문제행동을 보이는 학생 지도를 위한 교사 가이드북이 나온다. 교사의 생활지도에도 학생의 문제행동이 멈추지 않을 경우 행동중재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사를 위한 행동중재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교실 속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방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이 범죄 혐의점 없이 수사 종결되자 유족 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5일 서이초 A교사의 사촌오빠인 박두용(교사유가족협의회 대표)씨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공교육정상화 전략기획팀’과 공교육정상화 해외홍보팀인 ‘K-TEACHERS’가 외신기자클럽과 함께 개최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거짓이나 확인되지 않은 말”이라고
국민의힘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는 ‘교권보호 4법’(초중등교육법·유아교육법·교원지위법·교육기본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지연되는 상황에, 교원단체를 만나 “교권보호 4법을 21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교권보호 4법 통과 후 현장에서 법이 실효성 있게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방안을 시·도교육감과 추가로 논의하겠다고 했다.
국
9월 4일 예정된 ‘공교육 멈춤의 날’을 통해 서울 서이초에서 숨진 교사를 추모하려는 움직임에 교육부가 제동을 건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협의체를 만들어 관련 합의점 논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교육부, 시도교육감협의회, 교원단체, 9·4 행사를 주관하는 교사들이 모이는 4자 협의체가 구성돼야 한다는 것이다.
31일 조 교육감과 교원단체 5곳은 입
12일 교육권 보장을 요구하는 전국 교사 대규모 집회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서울에서 이어졌다.
이날 오후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는 교사 3만여 명이 제4차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법 개정 촉구 집회에 참여했다. 이날 서울은 오전 중 빗줄기가 거셌으나 집회 참여 교사들은 교육권 보장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법 개정을 촉구했다.
교사 집회는 지난달 22일
서울교사노조, 교사 1만716명 대상 설문조사좋은교사 "교권침해 사항 학생부 기재, 60%가 반대"
서울 지역의 교사 10명 중 6명은 교권을 보호하려면 '아동학대처벌법'을 가장 먼저 개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은 지난 29~30일 동안 서울 지역 교원 1만716명을 대상으로 교권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정책에 대해 설문조
전 정부에서 폐지하기로 한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교육부가 존치하기로 한 데 대해 교육계에서는 학생의 다양한 선택권을 고려해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고교 서열화가 더 견고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동시에 나온다.
21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 브리핑을 열고 공교육 다양성을 위해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를 존치하기로 했다. 이
학생의 교과학습 평가와 수학능력시험 등에 절대평가를 도입하는 내용의 법안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고교내신과 수능을 절대평가로 바꾸는 내용을 담은 법안들의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정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김동재 학생선언 대표,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김누리 중
학업 성과를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하도록 명시한 법안이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학생들 간 지나친 경쟁을 유발하고 지역 간 불평등을 일으키는 상대평가의 폐해를 방지하자는 취지다.
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이르면 이달 말 이런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법안은
전국 중·고등학교 수학교사 10명 중 약 8명은 2022개정교육과정 수학과 시안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업 시간은 줄었지만 학습 내용이 늘어 이른바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가 느는 기초학력 저하 현상을 우려한 것이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과 교육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전국수학교사모임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 맞춰 치러질 17개 시ㆍ도 교육감 선거에 관심이 쏠렸다. 진보 성향이 뚜렷했던 이전과 달리 이번 선거에서는 진보와 보수 후보의 양강 대결이 늘었다.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와 보수 1대 1 맞대결이 치러지는 곳은 △경기와 △부산 △대구 △울산 △충북 △경남 △제주 등 7곳이다. 4년 전 2
배워야 할 분량 느는데 수업시간 되레 축소"국악 교육 축소 안 돼" 송가인도 나섰다
교육부가 진행하고 있는 '2022 개정교육과정' 개발을 두고 교육계가 시끄럽다. 일부 교과에서는 수업시수 대비 학습 분량이 늘어나 학생들 부담이 가중됐다는 지적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교과에서는 일부 과정이 성취기준에서 빠졌다며 새 교육과정 시안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
교육부는 5일 제1차 고교학점제 교원단체 협의체 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듣고 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다.
이 협의체는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6개 교원단체에서 추천한 고등
내일부터 등교 수업이 확대되는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19일부터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의 등교 인원 제한이 학생 3분의 2로 완화돼 등교 수업 일수가 늘어난다. 교육부가 지역·
이달 9일 중·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첫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권혁제 정관고 교장은 1일 "(온라인 개학) 소식을 듣고 어제 학교 긴급회의를 소집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고3 학생 50만 명을 가르치는 교사가 2만 명에 달하는데 온라인 수업을 위한 각종 제작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콘텐츠 만드는 일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일정이 연기되자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운 표정이다.
31일 교육계에 따르면 온라인 개학으로 고3 수험생들에게 가장 우려되는 부문은 대학 입시에 한 축인 수시모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