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2주기 추도식이 26일 오후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서 진행된다.
25일 재단법인 보통사람들의시대 노태우센터에 따르면 이번 추도식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문희상 민주당 상임고문 등 여야 정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진복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박보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경화 전 외교
윤석열 대통령이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빈소를 마련하며 조문을 최소화하겠다고 천명했음에도 발인 전날인 16일 늦은 시간까지 각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사실상 조문을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만큼 이날 더 많은 조문객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특히 오후가 될수록 여권 인사들의 행렬은 늘어난 반면 야권 인사들의 조문은 드물어졌다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전두환 일가의 구성원으로서 광주에 가는 것 자체가 죄악이라고 생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방송된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는 전 씨가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참배 드릴 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가진 옷 중 가장 좋은 것이었고, 그걸
전직 대통령인 고(故)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SNS를 통해 일가에 대한 폭로에 나섰습니다.
전 씨는 13일부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할아버지는 학살자”, “아버지는 미국 시민권자가 되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제 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출처 모를 돈을 사용해가며 삶을 영위하고 있다” 등의 주장을 펼치며 전방위 폭로를 이어가고 있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부모와 일가 전체를 향한 비난 글을 게재한 이유를 밝혔다.
전 씨는 15일 K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직도 반성을 모르는 가족들과 지인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폭로 이유를 전했다. KBS는 해당 인터뷰를 전하며 전 씨가 다소 두서없이 불안한 목소리로 대답을 이어갔다고 했다.
가족 내부에 문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26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이날 추모식은 고인의 묘역이 있는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서 열렸으며 정·관계 인사 등 약 100여 명이 자리했다.
국민의힘에선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전주혜 비대위원,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정희용 의원, 태영호 의원이 참석했다. 더불어민
법원은 ‘전두환 회고록’이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했다는 판결을 항소심에서도 유지했다.
광주고등법원 민사2부(최인규 재판장)는 14일 5‧18 단체와 고 조비오 신부의 조카 조영대 신부가 전직 대통령인 고 전두환 씨와 아들 전재국 씨를 상대로 낸 회고록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손해배상 청구에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자녀들이 모두 유산 상속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고법 제2민사부(재판장 최인규)는 25일 5·18 단체와 고 조비오 신부의 조카 조영대 신부가 전씨와 아들 전재국씨를 상대로 낸 회고록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변론기일을 열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전씨의 회고록과 관련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인 5·1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유산을 배우자 이순자 씨가 단독으로 상속받는다. 전 씨가 생전 미납한 추징금 956억 원에 대한 납부 의무는 지지 않는다. 현행법상 벌금이나 추징금은 채무와 달리 상속 대상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씨의 단독 상속 소식은 30일 광주고법 민사2-2부에서 열었던 5·18 4개 단체와 고(故) 조비오 신부의 유족 조영대 신부가
전 대통령 전두환 씨가 사망하면서 전 씨 회고록 관련 민사재판이 미뤄졌다.
광주고법 민사2-2부(재판장 강문경 부장판사)는 24일로 예정됐던 5·18 4개 단체와 고(故) 조비오 신부의 유족 조영대 신부가 전 씨와 아들 전재국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 기일을 연기했다.
피고인인 전 씨가 전날 사망하면서 변호인이 기일 변경 신청을 제출했
“가족 많은 경우 첫째 며느리만 적기도”전두환 빈소 전광판에서 이름 빠진 둘째 며느리 박상아
전 대통령 전두환 씨가 23일 사망한 가운데 빈소 전광판에서 둘째 며느리 박상아 씨와 셋째 며느리의 이윤혜 씨의 이름 빠져 있어 주목받았어.
이날 오후 서울 신촌세브란브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 씨 빈소 앞 전광판에는 전 대통령 장남 전재국 씨, 차남 전재용 씨
전 대통령 고(故) 전두환 씨 빈소가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돼 23일 오후 5시부터 조문이 시작된다.
유족인 아들 전재국, 전재용, 전재만 씨 등이 빈소를 지키는 가운데 각계의 조문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 전 대통령의 시신은 이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관계로 연희동 자택에서 대기하다가 오후 2시 52분께 한 상조회사에서 준비
국세청이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을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 은닉재산 추적에 나선 것으로 2일 확인됐다.
국세청이 과거 전 씨 일가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나선 사례는 있지만, 전 씨 개인에 대해 세무조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동원해 전 씨에 대한 세무조
이른바 ‘전두환 추징법’의 제3자 재산추징 관련 조항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27일 서울고법이 ‘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 제9조 2항’에 대해 위헌 여부를 판단해 달라며 낸 위헌제청 사건에서 헌법재판관 6대 3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 조항은 제3자가 불법재산임을 알면서 취득한 재산에 대해 추
최근 골프 회동과 12·12 자축 호화 오찬으로 논란이 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은닉 재산 추징을 위한 과세당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1997년 대법원이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유혈 진압 등 혐의에 대해 전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과 추징금 2205억 원을 선고한 이후 현재까지도 미납된 추징금 1050억 원을 징수하기 위해 전두환 일가를 상
전두환(88) 전 대통령 측이 미납된 추징금을 환수하기 위해 제3자 명의의 서울 연희동 사저를 추징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는 13일 전 씨의 부인 이순자(80) 씨가 낸 재판 집행에 관한 이의 신청 사건의 심문 기일을 열었다. 법정에는 이 씨와 전 씨 대신 변호인이 자리했다.
이날 변호인은 “공무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재판 출석차 광주로 향한 가운데 전 씨가 이용한 차량은 장남 전재국 씨 소유의 2009년식 현대차 에쿠스 리무진으로 확인됐다.
2017년 재국 씨가 이 차를 매입한 이후 전두환 씨 부부가 이 차를 이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박혜린 바이오스마트 회장이 종합 출판사 시공사를 인수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이오스마트는 사업 다각화 및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인 전재국 대표 외 3인으로부터 시공사 주식 36만5975주를 71억7459만9000원에 신규 취득했다고 8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매각한 삼성동 자택을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아시아경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년간 소유해 온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매각했다"며 "이를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홍성열 회장은 지난달 28일 박근혜 전 대통령 측과 주택 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현재 주택매입 취득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