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기존 면역항암제에 불응하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혁신 신약 개발을 목표로 넥스아이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넥스아이의 종양미세환경 내 불응성 인자 발굴 플랫폼과 GC녹십자의 고유 항체 개발 기술을 결합했다. 양사는 항체 기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도출부터 개발 전 과정을 포괄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아이리드비엠에스 분자접착제,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는 개발 중인 표적단백질분해(TPD)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위암 치료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ODD)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해당 물질에
유진투자증권은 11일 리가켐바이오에 대해 추가 기술이전 계약과 임상 결과가 가시화되면서 기업 가치가 지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16만 원으로 상향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리가켐바이오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4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라며 "전일 공시된 리가켐바이오와 오노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일본 오노약품공업과 두 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비임상단계 혁신신약(first-in-class) ADC LCB97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과 독자 개발 ADC 플랫폼 ‘ConjuAll™’을 이용한 ADC 후보물질 발굴 및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이다.
올해 상반기 기술수출 8건…전년 12건 대비 33%↓ 총 계약 규모와 선급금 전년보다 각각 60%, 97% 증가“기술력 인정받았다는 뜻…하반기도 좋은 흐름”
올해 상반기 K-제약‧바이오가 8건의 기술수출 성과를 이뤘다.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12건보다 줄었지만, 총 계약 규모와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계약금)이 증가하며 질적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올해 1분기 기술수출이 4건에 그치며 최근 3년간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다만, 후보물질이 많고 연구개발(R&D) 증가로 올해 전체 기술수출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1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기업의 신약 후보물질 등 기술수출 실적은 총 4건에 규모는 1조9950억 원(비공개 제외)으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美 FDA 품목허가 획득
휴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 50유닛(Unit)과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휴젤은 글로벌 3대 톡신 시장인 미국·중국·유럽에 모두 진출한 국내 최초 및 유일한 기업이자 전 세계 3번째 기업
항암면역치료 불응성 난치암 치료제 개발 기업 넥스아이는 일본 오노약품공업(Ono Pharmaceutical, 이하 오노)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XI-101’의 기술이전(License Out)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NXI-101은 넥스아이가 자체 개발한 항암면역치료 불응성 원인인자 발굴 플랫폼 온코카인(ONCOKINE®)을 통해 발견
그간 수급이 불안했던 해열제와 소아 항생제의 보험약가가 내년부터 대폭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안정적인 필수의약품 공급을 지원하고 중증질환 치료제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보험약가를 인상하고 중증질환 치료제에 국민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해열제와 소아 항생제 보험약가 상한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창립기념일(12월 11일)을 맞아 9일 재난 상황 시 안전 확보와 인명구조를 위한 방재교육을 하고, 소아암 환아와 보호자 가족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실제 체험 교육을 시행해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했다. 임직원들이 응급 상
키움증권이 SK바이오팜에 대해 내년 본격적인 대면 마케팅이 가능해져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1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5만4500원이다.
17일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17% 오른 760억 원, 영업이익은 -197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SK그룹의 양대 바이오 계열사가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약개발 기업 SK바이오팜과 백신 전문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각각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올해 3분기에도 외형 확대에 성공한 양사는 '자체 개발'이란 공통된 무기를 가졌다.
SK바이오팜, 혁신신약 '세노바메이트'로 4대 빅마켓 공략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SK바이오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4분기 매출 158억원, 영업손실 53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에도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엑스코프리®, XCOPRI®)’의 미국 내 견조한 성장세와 일본 오노약품공업에 기술수출한 세노바메이트에 따른 계약금으로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02% 증
SK바이오팜이 4분기 개선된 실적에도 지난해 적자 폭을 확대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79% 하락한 256억 원, 영업손실은 202% 확대한 239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매출과 영업손실은 부진했지만, 4분기에는 매출 증가와 영업손실 개선을 이뤄냈다. SK바이오팜은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7822% 증가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연간 기술수출이 10조 원에 육박하고 있지만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사례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정부가 연구과제를 지원 대상을 선정할 때 업계의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평가 기준을 다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기술수출 건수는 지난달 말
SK바이오팜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9억 원, 영업손실 630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의 견조한 성장세와 재즈파마슈티컬스에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제품명 수노시)의 로열티 반영으로 2분기 대비 89.9% 증가했다.
세노바메이트의 3
SK바이오팜은 성인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서 생명·해양 분야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28일 한국공학한림원이 발표한 ‘2020년도 산업기술성과 16선’에도 선정됐다.
국내 제약사가 후보 물질 발굴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예방 임상시험 시작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예방 임상시험인 3.3상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고 예방 임상시험을 본격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밀접 접촉자 및 무증상 확진자를 대상으로 국내를 중심으로 약 1000명 규모로 시행될 예정이다.
항체 치료
SK바이오팜이 일본 유명 제약사 오노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4일 오전 9시 14분 현재 SK바이오팜 주가는 전일 대비 1만4500원(9.83%) 오른 1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일본 내 개발, 상업화를 위해 오노약품공업과
키움증권이 14일 SK바이오팜에 대해 일본 유명 제약사 오노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을 통해 향후 추가적인 기술 거래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SK바이오팜은 전날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일본 내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오노약품공업과 기술수출 계약을 통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