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개 새내기주 중 13개 상장일 주가 하락희망밴드 하단 공모가 책정에도 줄줄이 마이너스케이뱅크도 상장 철회…“포스트IPO 전략 필요”
기업공개(IPO) 시장 침체로 새내기주 ‘옥석 가리기’가 심화하며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도는 현상이 속출하고 있다. IPO에 도전한 일부 기업은 올해 상장을 포기하는 일도 벌어지는 중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
△KIB플러그에너지, 사우디아라비아 NOV SAUDI ARABIA CO. LTD.와 화공플랜트 기자재 83억 원 규모 수주 계약 체결…최근 매출액 대비 6.04%
△와이엠티, 4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조선내화, 전남 광양에서 임시주주총회 다음 달 5일 오전 9시 개최
△엠오티, 동양피스톤과 60억 규모 자동화라인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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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엠오티는 공모가 대비 7.30% 내린 9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오티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343.7대 1을 기록했고,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2000~1만4000원)를 하회한 1만 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공모주 시장에 한파가 불어닥쳤다. 상장 당일 주가가 급락하는 것은 물론, 상장 이후에도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8일까지 국내 증시에 상장한 공모주 16개(스팩 제외)의 상장 첫날 수익률은 평균 -0.38%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에 상장한 11개 종목이 상장일 평균 47.25% 상승한 것과 대
비상장 주식시장이 상승 마감했다.
6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글로벌 이차전지 조립 설비 제조기업 엠오티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공모가를 1만 원으로 확정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소재 합성·정제 전문업체 에스켐도 공모가를 1만 원으로 확정했으며, 이달 7~8일 이틀 동안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
바쁜 10월 IPO 시장…청약 22곳 ‘역대급 큰 장’케이뱅크ㆍ더본코리아 ‘대어급’도 출격연이은 청약 일정에 종목별 ‘옥석 가리기’ 유의해야
#공모주를 중심으로 투자해 온 직장인 윤주희(29) 씨는 이번 달 고민이 깊다. 청약을 앞둔 기업들이 줄줄이 몰려 있는 달이어서다. 윤 씨는 “예전에 대형 공모주에 증거금을 적게 넣었다가 몇 주 못 받은 적이 있
이차전지 조립 설비 제조 기업 엠오티는 2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엠오티는 이번 상장에서 175만 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는 1만2000~1만4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210억~245억 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1390억~162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예측은 10월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