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시장 침체로 새 수입원을 찾아 나선 대형 건설사와 시행사가 잇따라 시니어 주택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한국이 머지않아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데다 정부도 시니어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복합단지에 고급형 시니어
대교뉴이프는 일본의 시니어 재활·자립 지원 전문기관인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와 시니어 전문프로그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일본 후쿠이현에 있는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는 약 25개 거점에 시니어 주택, 데이케어, 방문요양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후쿠이현 최대 규모의 개호서비스 회사다. 물리치료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보유해 시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국내에서 시니어 주거 시장이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 자산운용사들이 나서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이지스자산운용은 전날 ‘일본의 초고령화 현황과 국내 시니어 사업 방향’을 주제로 ‘제26회 이지스뷰(IGISVIEW)’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연사로 나선 임상훈 이지스자산운용 스마트주거복합개발파트 상무는 △일본 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와 ‘화성동탄2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19일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디엠플러스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화성동
엠디엠그룹이 삼성전자와 시니어 주택 사업 협력을 위해 손잡았다.
24일 엠디엠그룹에 따르면 양사는 13일 카이트타워 대강당에서 시니어 주택사업 협력을 위한 사업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엠디엠그룹이 진행하는 개발사업에 삼성전자의 AI 가전과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인테리어 특화 비스포크 AI(냉장고, 세탁기
국토교통부가 주택 미분양 심화와 부동산 PF 부실 위기를 해결할 카드로 부동산투자회사(리츠, REITs)의 역할 확대를 꺼내들었다. 리츠가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도록 조달금리 인하를 지원하고, 부실 사업장 토지를 인수하는 리츠에 참여하는 시공사 허들은 낮춘다. 또한 막혀 있던 부동산 개발 물꼬를 트도록 리츠의 부동산 개발 단계 행정 규제는 축소하고, 투
국토교통부가 부동산투자회사(리츠, REITs)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개발 단계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2·3기 신도시 용지를 리츠 방식 사업자에게 우선 제공하고, 리츠가 시니어주택이나 데이터센터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 대상 부동산 자산 범위도 확대한다.
17일 국토부는 '국민소득 증진 및 부동산 산업 선진화를 위한 리츠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저희가 추구하는 주택은 ‘건강주택’입니다. 다른 시니어 하우스가 갖춘 시설이나 의료체계는 기본으로 갖췄고, 여기에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강연 등을 통해 건강주택 개념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한미글로벌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 사업을 총괄한 최덕배 한미글로벌디앤아이(D&I) 전무는 위례 심포니아의 차별화 전략에 관한 질문에 건강주
국토연구원이 60대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85.5%가 살던 지역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인구의 지역사회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뒤따른다.
국토연구원은 14일 '고령자의 지역사회 계속거주, 무엇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역사회 계속거주(Agi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화성동탄2 ‘헬스케어 공모·상장 리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LH는 지난해 12월 화성동탄2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국내 최초로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을 복합개발·운영하는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공모를 시행한 바 있다.
이에 LH는 이 분
노인 인구 1000만 시대가 다가오면서 실버타운과 시니어 주택(노인복지주택)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정부가 9년 만에 '분양형 실버타운' 재도입을 추진하자 관련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다양한 움직임이 감지된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민생토론회에서 현재 임대형만 가능한 노인복지주택을 내년부터 분양형도 가능
65세 이상 노인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맞았다.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마우로 기옌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전문대학원(와튼스쿨) 교수는 저서 ‘2030 축의 전환’에서 10년 내 부와 힘의 중심이 밀레니얼 세대에서 실버세대로 이동할 것이라고 했다. 사회·경제적 영향력을 갖춘 50대 이상의 ‘뉴시니어’부터 활동력과 충분한 경제력을 가진 ‘액티브시니어’
케어닥이 지난해 103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140% 이상 성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어닥은 2023년 한 해 동안 10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도 매출액인 약 43억 원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설립 5년 차 누적 거래액이 1700억 원을 돌파하며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케어닥은 2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6일 ‘시니어주택 개발 및 운영’ 세미나를 개최하고 시니어주택 개발사업 최신 경향을 공유했다.
한미글로벌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시니어주택 사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었다. 한미글로벌이 주최하고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한국주거학회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시니어주택 사업에
국토교통부와 LH는 화성동탄2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의료복지용지시설 '헬스케어 리츠'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헬스케어 리츠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헬스케어 리츠가 125조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성장세다.
공모로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헬스케어 리츠를 설립해 화성동탄2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연결 재무제표 기준) 2056억 원, 영업이익 13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국내 건설 경기 침체에도 글로벌 사업 확대와 그룹사 매출 증가 등이 호실적 요인으로 꼽힌다.
이날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25.6%, 영업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2일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시니어주택 운영사업 추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지 발굴,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시니어주택 운영사업에 대한 총괄 기획을 맡는다. 연세대 미래교육원은 교육·의료 분야 상품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
한국 사회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고령층 대상 ‘하이엔드 시니어 주택’이 조명받고 있다. 은퇴 이후에도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제2의 인생을 즐기며 나를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시니어’ 대상 주택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라이나전성기재단의 ‘2021년 중장년 세대 은퇴 후 사회 참여’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주거·의료서비스 결합한'고령친화 주거모델' 개발
노인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2·3기 신도시에 ‘시니어 주택’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고령화가 가속하는 만큼 이에 걸맞게 주거 인프라 역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16일 ‘고령친화 도시개발 추진전략 및 사업추진 방안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해당 용역
새 정부 들어 대기업들이 신규 투자계획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가운데 유통맞수인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도 향후 5년간 각각 37조 원과 20조 원의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오프라인 사업 부문에 투자의 상당 부분을 할애하기로 하면서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이 지난 달말 내놓은 대규모 투자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