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엔저 터널'에서 좀체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팍팍한 살림에 민심에는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졌는데요. 일본 기업은 돈을 버는데 일본 국민은 점점 더 가난해지는 이유가 뭘까요?
이웃 나라의 불행이긴 하지만 우리는 이 과정에서 어떤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요? 진짜 경제를 진하게 살펴보는 '찐코노미'가 짚어봤습니다.
‘슈퍼 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일본으로 향하는 여행객이 늘자 일본에서 쓴 카드 매출액이 작년의 2배를 넘어섰다. 9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하나카드 체크카드·신용카드 일본 현지 오프라인 이용금액은 4314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이용금액(2065억원)의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일본에서 카드를 쓴 하나카드 이용자 수 자체가 작년 상반기 22만5507
무역장벽과 슈퍼엔저 등 철강 분야 글로벌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민간기업이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철강기업과 '철강 수출입 현안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중국의 철강 수출 증가, 미국‧중남미 등 주요국의 관세 장벽 강화, 엔저 등 철강 수출입 리스크 관련 철강업계의 애로사
엔화 가치가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일본 당국의 적극적인 구두 개입에도 불구하고, 최근 심리적 마지노선인 달러당 150엔이 뚫렸죠.
'두 번째 잃어버린 30년이 시작될 것'이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을 유지한다는 방침인데요. 열도로 돈이 몰리면서 각종 경기 지표가 반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에겐 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