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19.51%로, 초고령 사회 기준인 20%에 불과 0.49% 부족한 수치입니다. 고령화에 따라 가족 간 상속 분쟁 역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정미 변호사(법무법인 LKB & Partners)의 도움을 받아 상속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속
내년 치매환자 472만명 전망이미 2022년 노인 인구 12%가 치매 환자치매와의 공존 필요성 대두20년 전 치매 용어 ‘인지증’으로 변경올해 ‘인지증 기본법’ 시행
우리보다 먼저 초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는 일본이 ‘치매’와의 공생에 나섰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5월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에서 치매 노인으로 등록된 인구는 443만 명
‘최태원 대리인’ 배 대표…가사‧상속 전문가30일 개소 후 첫 공식 행사…심포지엄 개최“신탁‧성년후견‧부양계약으로 노후 보장해야”상속 주제…박인환‧현소혜‧서종희 교수 발제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자 재산 보호와 부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적 제도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배인구(사법연수원 25기) ‘법무법인(유한) YK’ 대표 변호사는
대법원이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그룹 명예회장에 대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의 재항고를 기각했다. 2022년 1심과 2024년 2심에서 모두 청구 기각된 데 이은 대법원의 최종 결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경영권은 조 명예회장의 차남인 조현범 현 회장이 최종 확보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1부는 전날 장녀 조희경 한국
전담 분야 70개 이상…법률문제 신속 대응형사, 송무, 금융, 건설‧부동산 4개 그룹70여 개 전담팀으로 세분화…조직 개편경찰‧엔터테인먼트‧가족법센터 등 창설전관 출신 실무 기반 맞춤형 법률 서비스법무전략‧ESI‧법제컨설팅‧포렌식팀 구성도
법무법인(유한) 동인은 2020년부터 다양한 고객 요구에 맞춰 기존 △형사 △송무(訟務) △금융 △건설‧부동산 등 4
한해 전국 법원에서 다루는 소송사건은 600만 건이 넘습니다. 기상천외하고 경악할 사건부터 때론 안타깝고 감동적인 사연까지. '서초동MSG'에서는 소소하면서도 말랑한, 그러면서도 다소 충격적이고 황당한 사건의 뒷이야기를 이보라 변호사(정오의 법률사무소)가 전해드립니다.
조현병을 가진 아들과 사는 노부부가 있었다. 거구인 아들의 힘을 당할 재간이 없던
치매에 걸린 아버지가 홀로 자신을 돌본 막내딸에게 아파트를 증여하자 다른 자매들이 반발하고 나선 사연이 전해졌다.
16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사연을 보낸 A 씨는 재취업을 위해 서울에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시점에 고향에 계신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내려가 아버지를 돌봤다.
육아와 직장생활로 바쁜
한국앤컴퍼니그룹 2차 형제의 난, 조현범 승리로 끝나조현식·MBK, 공개매수 최소 목표치 미달해 매수 무산지분 확보 과정 두고 공방, 조 회장 ‘사법 리스크’ 지속
한국앤컴퍼니그룹 ‘2차 형제의 난’이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국앤컴퍼니는 경영권 관련 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분쟁의 여지는 여전히 남
'소액생계비대출' 사업을 담당한 서지은 사무관 등 6명이 우수사례 담당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1일 금융위원회 북카페에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은 내·외부 공모로 13개 사례를 접수했다. '적극행정 모니터링단'과 '적극행정위원회 민간위원' 평가를 거쳐 6개 우수사례 담당공무원 6명을
조 회장, ‘아버지 건강 이상설’ 부인MBK엔 “시장 혼란 지양해야” 비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두고 2차 ‘형제의 난’을 겪는 상황에도 형제들과 만나서 대화할 의사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
조 회장은 21일 계열사 부당 지원 및 횡령·배임 혐의 사건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찾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취재진에게 “아버지를 방금 뵙고 왔는데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노부부가 있었다. 그런데 아내가 치매에 걸려 정상적인 판단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고 아내의 여동생이 성년후견인으로 선임됐다. 성년후견인으로 선임된 여동생은 언니가 예전부터 형부와 사이가 좋지 않았고 이혼을 하고 재산분할을 받아 언니를 위해 쓰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성년후견인의 자격으로 형부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고자 한다.
의사결정 능력이 없는 피해자를 대신해 성년후견인이 가해자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히더라도 법적 효력이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7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 씨는 2018년 11월 전방을 제대로
앞으로 성년후견인이 은행을 방문해 피후견인의 금융업무를 대신할 때 업무처리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공통된 매뉴얼을 마련해 배포할 예정이라서다.
금융당국과 은행연합회, 서울가정법원 등 관계기관은 성년후견인이 은행을 방문했을 때 명확한 사유 없이 업무처리가 거절되거나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성년후견인 금융거래 매뉴얼(이하 '
지적 장애가 있는 숙부 명의의 아파트를 몰래 팔아 가로챈 조카가 구속기소됐다.
14일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선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9년 지적장애가 있는 숙부 B씨의 성년후견인을 신청해 후견인 지위를 얻었다. 하지만 1년 만
얼마 전 정부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숫자인 합계출산율이 0.78로 집계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
이렇게 낮은 합계출산율의 원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지 많은 논의들이 이뤄지고 있는 듯한데 우리나라만 이렇게 합계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는 등 발달장애인으로서 장애가 현존하더라도 성년후견을 종료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성년후견을 개시했다는 이유만으로 직업선택 자유를 침해받거나 사회참여 기회를 상실해는 안 된다는 취지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54단독 박원철 판사는 최근 발달장애인 A(23) 씨의 모친 B 씨가 청구한 성년후견 종료 사건에서
영등포구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일제 조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집값 하락과 역전세난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깡통전세’가 급증하고 있다. 게다가 이중계약, 불법건축물 임대 등 전세사기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전세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거나 모두 잃는 등 세입자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4회 만에 시청률 5%를 돌파했는데요. 이는 요즘 지상파나 종합편성채널에서도 달성하기 힘든 시청률입니다.
우영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온라인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
아워홈의 경영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구지은 현 아워홈 부회장이 부친인 구자학 회장의 별세를 계기로 화해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최근까지 경영권으로 충돌을 빚은 데다 고인의 장례식 절차를 두고도 팽팽하게 맞선 만큼 관계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남매의 관계가 틀어진 시점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