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전체 매출의 30% 차지, '아미' 티셔츠 하나로 10억 매출 신세계인터 '엔폴드' 상반기 매출 198%↑…LF '빠투' 숄더백, 이부진 효과로 ‘불티’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패션업계의 불황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신(新)명품’ 브랜드는 유독 호실적을 내고 있다.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 정통 럭셔리 브랜드보다 비교적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ISABEL MARANT)’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샛노란 외벽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자벨마랑은 지난해부터 내세운 시그니처 컬러 옐로우를 앞세워 ‘옐로우 하우스’로 새단장했다. 2012년 매장을 연 이후 약 12년 만이다. 이자벨마랑은 1994년 프랑스에서 론칭한 패션 브랜드
생활문화기업 LF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편집숍 ‘라움 웨스트(RAUM WEST)’를 리뉴얼 확장하며 해외 수입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할을 본격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라움 웨스트는 기존 팝업 공간으로 이용하던 1층(70 평, 230㎡) 규모의 공간까지 편집숍으로 리뉴얼 하면서 1, 2층 모두 걸쳐 225평형 공간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편집숍으로 재탄
2024년 봄여름(SS) 시즌에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짙어질 전망이다.
심플함과 실용성이 강조된 1990년대 미니멀리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이 두드러지며, 격식을 차려입되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오피스코어와 실용성에 집중한 워크 재킷을 활용한 캐주얼 룩이 대표적이다.
16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올
삼성물산 패션·패션그룹형지, 실적 '날개'브랜드 도입·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집중'
지난해 국내 주요 패션업체들의 실적 희비가 갈렸다. 불황 속에서도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그룹형지 등은 호실적을 이어간 반면, LF는 자회사의 실적 악화로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착용해 화제가 된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PATOU)의 ‘르 빠투 백 블랙’ 숄더백이 연일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LF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관광 전략 간담회에서 반원 모양의 르 빠투 백 블랙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모습이 공개된
신세계인터, 하반기 3개 해외 패션 브랜드 도입LF 빠투ㆍ바쉬, 판매량 상승세 지속‘에ㆍ루ㆍ샤’ 질린 MZ, 디자이너 브랜드 주목
신세계인터내셔날과 LF가 MZ세대가 주목하는 해외 신(新)명품 브랜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수입해 온 해외 명품 브랜드들의 직접 진출이 이어지고, 디자이너 제품 중심으로 패션 트렌드도 변화하면서 사업 전략을 바꾸고
LF가 수입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국내 2호점, 3호점 매장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빠투는 1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11일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신규 매장을 연다. 올해 5월 오픈한 더현대 서울점에 이은 국내 2호점, 3호점 단독 매장으로 서울 남동권과 경기도 지역으로 브랜드
“남자는 핑크지”
말로는 들었지만, 이렇게 핑크가 가득할 필요는 없었는데요.
요즘 SNS 곳곳에서 남성들이 핑크 가득한 옷을 입고 영화관을 향하는 장면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 생각지도 못한 ‘핑크색의 향연’. 이들의 목적지는 바로 영화 ‘바비’ 상영관이었죠.
그레타 거윅의 감독의 신작 영화 ‘바비’가 북미 최고 오프닝을 경신하며 ‘신드롬’의 길에 들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12일까지 더현대 서울 1층에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빠투(PATOU)’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빠투가 지난달 더현대 서울에 국내 최초의 단독매장을 오픈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시그니처 제품인 반달 모양 가방 르 빠투 백을 포함해 르 빠뚜 쁘띠 백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
“편의점 도시락 먹어도, 빨간 하트(아미 로고)는 자존심이죠.”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20대 A 씨는 비싸진 물가에 점심은 편의점 도시락이나 학교 식당에서 때운다. 하지만 명품 패션은 포기할 수 없다. 통학 시간 대부분은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거나 패션플랫폼에 접속해 최신 유행하는 패션을 검색하는데 할애한다.
불황에 따른 소비 양극화가 현상이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