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풀무원이 단체급식의 지속 확대와 해외 시장에서 차별화한 품목을 확대해 3분기 호실적을 냈다.
풀무원은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8337억 원, 영업이익은 52% 증가한 333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3960억 원, 영업이익 6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3분기 개별 및 1~3분
샘표 ‘연두’ㆍCJ ‘식물성 만두’도 상승세글로벌 비건 시장, 연평균 13% 성장
국내 비건(Vegan·채식주의) 제품들의 해외 수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비건 시장이 계속 커지면서 앞으로 관련 제품 수출은 더욱 날개를 달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두부, K소스, 식물성 만두 등 국내 기업들이 만든 비건 가
풀무원의 일본법인인 아사히코는 일본 현지에서 '두부바'가 출시 3년 반 만에 70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4월 싱가포르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두부바는 2020년 말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가 첫 선을 보인 식물성 단백질 간식이다. 제품 1개당 10g의 단백질 함량이 주는 포만감과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풀무원이 올해 하반기 해외법인 흑자 전환 등 ‘K-푸드’ 열풍의 수혜를 본격적으로 입으리라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
28일 오전 11시 46분 현재 풀무원은 전 거래일보다 8.45% 오른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풀무원 주가는 장중 한때 15.81% 상승한 1만6180원에 거래됐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풀무원에 대해 풀무원 미국, 일본, 중국
현대차증권은 7일 풀무원에 대해 국내에서의 성장이 지속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미국 중심의 외형 확대를 기반으로 해외 법인 이익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현대차증권 하희지 연구원은 "풀무원은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온라인 채널 중심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지구 식단' 반응 호조에
DS투자증권은 24일 풀무원에 대해 해외 실적은 10여 년간 적자로 다소 저평가받아왔지만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며 적자 폭을 줄이는 미국 법인을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1만110원이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풀무원의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7554억 원, 영업이익
풀무원은 상반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1조485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3% 증가한 290억 원이다. 상반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내 사업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 사업구조 개선, 단체급식 지속 확대가 성장을 주도했다. 해외 사업은 미국 법인의 판매가격
풀무원은 계열사인 풀무원건강생활 신임 대표에 오경림씨를, 풀무원 일본법인인 아사히코(Asahico) 신임 대표에 이케다 미오씨를 각각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건강생활 오경림 신임 대표는 경희대학교 식품영양학 학사와 동 대학 영양생화학 석사 출신으로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부서장, 에프앤디넷 마케팅 본부장(연구소장 겸임),
풀무원이 미국 대규모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식물성 대체육과 두부를 포함한 식물성 K-푸드를 선보였다.
풀무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현지시간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3 자연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 2023)’에 참가하여 식물성 대체육 스테이크와 토핑 두부 신제품을 비롯해 식물성 볶음밥, 두부텐더, 만
비건 식품은 동물성 원료 및 기타 모든 동물 유래 성분이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동물성 실험을 하지 않고, 인증 기관에서 인증 받은 식물성 원료나 대체육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전 세계적인 관심 증가로 비건은 식품업체 미래 먹거리로 여겨진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18년 말 발간한 ‘세계경제대전망 2019’를 통해 2019년을 ‘비건의 해’로
풀무원이 해외사업 외형 성장과 식품서비스유통사업 이익 개선 효과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풀무원은 올해 2분기 7059억 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57억 원으로 70.1% 늘어난 수치로 2분기 기준으로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해외사업부문과 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이 각각 미ㆍ
국내 식품업체들의 비건 사업이 빠르게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해외 공략에 힘을 주고, 신세계푸드가 미국 법인을 설립해 사업 강화에 나선데 이어 풀무원도 일본에서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19년 47억 4100만 달러(약 5조4700억 원)에서 2023년 60
풀무원이 3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또한 지속가능식품 사업 중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의지도 재확인했다.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동시 진행된 주총에서 이효율 대표는 "풀무원은 급격한 시대 변화 속에서 전통적 식품기업에서 벗어나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하는 미래 지향적인 종합식품기업으로 변신과 혁신을
비건 식품 바람이 뜨겁다.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대체 단백질 사업이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으면서 국내 식품 시장에서 비건 제품이 쏟아져나오는 한편 해외 시장에까지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글로벌 대체육 시장이 70억 달러(지난해 기준, 한화 약 8조 원)에 달하는 만큼 K푸드에 이어 K비건의 성장 잠재력도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플랜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다이어트 식단으로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단백질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성 가치가 대두하면서 고기 대신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대체 단백질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업계는 앞다퉈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나섰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동물성 단백질보다
식품, 외식업계의 대체육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대체육은 동물을 도축하지 않고도 고기 맛과 식감을 낼 수 있는 식료품이다. 콩처럼 식물성 재료를 이용하거나 세포배양 기술로 만드는 배양육 등 카테고리도 다양하다. 비건 인구가 꾸준히 늘고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열풍까지 더해져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업체들이 대체육
풀무원식품이 '식물성 고기' 첫 제품으로 신개념 고단백 두부 '두부텐더'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진 이후 MZ세대 등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콜레스테롤 0㎎에 단백질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신개념 고단백 두부로, 풀무원이 지난달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 기업을 선언한 이후 장기 로드맵에 따라 ‘두부면KIT’, 식물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이 일반두부 시장에 이어 가공두부에서 맞붙었다.
CJ제일제당은 22일 풀무원에 앞서 내놓은‘동그란 두부’가 상반기 누계 매출 20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 풀무원을 앞섰다고 밝혔다. 동그란 두부는 지난해 연말 출시 이후 월평균 100% 이상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측은 현재 3600억원 규모인 두부시장에서 가공두부가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