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가 4년 만에 지역 내 특별공급 최다 접수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미분양 물량이 줄어드는 와중에 나온 결과란 점에서 대구 분양시장 분위기 개선 기대감이 고개를 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분양 무덤'이란 오명을 벗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한다.
10일 한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는 대구의 상황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분양 물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년여 만에 미달을 피하는 동시에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가 등장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최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82가구 모집에 1370명이 접수해 평균 1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
KTX 서대구역 인근ㆍ주변 정비사업 활발 등 장점주변 시세와 비슷한 분양가에 대구 미분양 물량은 부담
현대건설은 다음 달 1일부터 대구 서구 비산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청약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 동 전용면적 84·102㎡ 762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전용 84㎡ 75실 등 총
기준금리 급등으로 시장 '한파'의정부 등 규제지역 미달 속출30일 주정심 결과 분수령 될듯
전국 청약 시장에서 지역별 희비가 엇갈린다. 수도권이라도 분양가격이 비싸거나 입지가 좋지 않은 곳은 어김없이 청약 낙제점을 받아들고 있다. 반면 지방이라도 분양가가 저렴하거나 중도금 이자 지원 등 가격 이점이 있는 곳은 연일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올해 들어 자
3월에만 6500가구…전국 최다브랜드 아파트·줍줍도 속수무책시세보다 높은 분양가에 '발목'
대구 분양시장이 급속하게 얼어붙고 있다. 3월에만 6500가구가 미분양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11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3월 기준 대구 미분양 주택은 6572가구로 집계됐다.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2만7974가구
올해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국토교통부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1만4075가구로 종전 최소치였던 지난해 연간치(1만9005가구)보다 적은 수준이다.
여전히 뜨거운 청약 열기와 부족한 입주 물량, 내년부터 강화되는 대출 규제
2개월 연속 미분양 2000가구 돌파곳곳에 광고현수막·계약금 할인도
대구 미분양 주택이 5년 8개월 만에 2000가구를 돌파했다. 대형 건설사가 분양한 아파트도 1순위 청약에서 미달 사태가 발생하는 등 한파가 몰아치면서 최악의 미분양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 현황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9월
문재인 정부 마지막 택지 공급 후보지에서 대구가 제외됐다. 국토교통부와 대구시는 대구 주택시장에 공급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최근 급증한 미분양 물량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국토부는 30일 3차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10곳을 발표했다. 300일도 안 남은 문재인 정부 임기를 생각하면 이번이 문재인 정부가 낙점하는 마지막 택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5월 대구 미분양 아파트 1185가구…전월 比 32% ↑전문가 “신규단지 수요 많아 흥행 변곡점 될 수도”
대구 분양시장에 미분양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분양 물량도 소화하지 못한 상황에서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어서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구 미분양 아파트는 5월 기준 1185가구로 전월(897가구)보다 32.1% 늘었다
1분기 국내수주 32%↑·해외수주 29%↓2023년 공급 과잉…“사업다각화 필수”
건설업계가 올해 주택사업은 호조를 보이지만 해외 수주 실적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내 집 마련’ 수요가 늘고 있다. 반면, 세계 경기 침체로 해외 건설사업은 발주가 취소되거나 계약이 지연되고
전국 미분양 주택 22개월 만에 증가지방 분양시장 예전 같지 않아…건설사 "분양 시기 고민”
전국 미분양 주택이 22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완판(100% 분양 계약) 행진을 이어오던 지방에서 미분양 사례가 속속 발생하고 있다. 지방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은 분양 일정 조절에 나섰다.
3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
강원 속초ㆍ고성, 충남 서산, 경남 통영은 제외HUG, 미분양 관리지역 내 분양 보증 기준 완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일 전국 11개 시ㆍ군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대구 동구와 경남 밀양시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추가됐다. 강원 속초시와 고성군, 충남 서산시, 경남 통영군은 다음 달부터 미분양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된
지방 아파트값 상승 선두에 서며 소위 ‘대·대·광’(대구, 대전, 광주)으로 묶였던 대구 아파트시장이 침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구 미분양 주택은 1814가구로 2015년 12월(2396가구) 이후 3년 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구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7월 1345가구를 기록하며 1000가구 이상이 집주인을
지방 분양시장의 열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기됐던 공급 과잉 우려 전망이 무색할 정도다.
실제 올들어 대구, 천안 등 분양시장에서 최고 100 대 1이 넘는 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하는 아파트들이 수두룩하다.
지난 3월 전남 나주혁신도시에서 분양한 ‘중흥S클래스센트럴’은 6.9 대 1로 일찌감치 1순위 마감됐다. 호반건설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