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차기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4일 피지에서 열린 제52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홍남기 부총리가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차기(제53차) 연차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아시아(ASIA) 2020: 혁신, 포용 그리고 통합’이라는 홍 부총리는 내년 연차총회 주제를 소
정부가 신남방 정책(중국·미국 중심의 한국경제 지형을 아세안, 인도 등으로 확대)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필리핀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추진한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7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필리핀 FTA 체결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6일 금감원과 아시아개발은행(ADB)간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윤 원장은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EMEAP) 참석차 4일부터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 중이다. 이날 윤 원장은 나카오 다케히코 아시아개발은행 총재를 만나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앞으로 금융감독 발전과 소비자 보호, 핀테크 분야의 협력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7회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과 중앙은행장 회의(EMEAP) 참석차 출국한다.
금감원은 3일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윤 원장은 국제 금융위기 이후 거시경제 금융 상황에서의 거시건전성 감독방향을 발표하고, EMEAP 참여국 사이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다케히코 나카오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만나 아시아 지역의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나카오 총재를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은 성장의 경험을 아시아 국가들과 공유하면서 역내의 공동 번영과 평화를 추구하기 위해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의 혁신 성장
태국발(發) 아시아 외환위기가 4일(현지시간)로 20주년을 맞았다. 외환위기 당시, 세계 경제성장의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던 아시아 각국은 자국 통화 가치 폭락 속에 심각한 경기침체와 생활고를 겪었다. 20년이 지난 지금 위기의 진원지였던 태국 등 아시아 각국은 다시 성장궤도에 올랐지만 그 한편으로는 기업과 가계 부채 팽창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긴
일본 요코하마에서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50차 아시아 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회원국 간 포용적이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핵심 이벤트인 거버너 총회 세션의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서 같은 입장을 주문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함께 건설하는 아시아의 번영’(Building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나카오(Takehiko Nakao)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와 면담을 갖고, 한국과 ADB 간 다양한 협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유 부총리는 이달 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 중인 제50차 아시아 개발은행 연차총회 참석을 계기로 나카오(Takehiko Nakao) 총재와 면담을 통해 이러한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아시아 각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를 촉구했다.
28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ADB는 이날 발표한 ‘아시아 인프라 수요에 대한 대응’ 보고서에서 2016~2030년 아시아의 인프라 수요가 26조 달러(약 2경9435조 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현재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 투자는 수요의 절반 정도에
연비 조작 파문 여파로 최근 닛산자동차에 넘어간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개발 부문 책임자인 부사장직에 닛산 출신 인사를 기용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차는 이날 닛산 전 부사장인 야마시타 미쓰히코(63)씨를 개발 부문 책임자인 부사장으로 기용할 방침을 굳혔다. 연비 조작 사태로 신뢰가 흔들린 부문에 닛산 출신 인재를 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호켄노마도구치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신지애(28ㆍ스리본드)가 요시다 유미코(일본)와 맞대결한다.
신지애는 20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주쿄골프클럽 이시노코스(파72ㆍ6431야드)에서 열리는 주쿄TVㆍ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000만엔ㆍ약 7억원) 1라운드에서 요시다와 같은 조에 편성, 오전 9시 57분 1번홀
이주열(사진) 한국은행 총재가 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및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제49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및 ‘아세안+3·유로시스템 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키 위해 출국한다.
1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3일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벼랑 끝으로 몰렸다. 연비 조작 스캔들이 끝날 조짐은커녕 되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앞다퉈 미쓰비시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아이카와 데쓰로 미쓰비시차 사장은 26일(현지시간) 일본 국토교통성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1991년부터 25년간 법령에 정해진 것과 다른 방식으로 연비 데이터를 측정했다”고 밝혔다고 니혼게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나카오 다케히코(中尾武彦)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접견하고 우리나라와 ADB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이 ADB 총재를 접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50년간 한국과 ADB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높이 평가한다”며 “아시아지역의 성장과 안정을 위해 ADB가 적극적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6일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금융 회복력과 안정성 강화를 위한 지역금융협력'을 주제로 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금융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지역금융기구의 역할, 기구간 공조 방안 등이 논의됐다.
나카
일본과 미국이 이끄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대항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나카오 다케히코(中尾武彦) ADB 총재는 ADB 연차 총회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2일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연간 약 130억 달러인 ADB의 융자 능력을 2017년에 최대 200억 달러(약 21조
나글라 에화니 이집트 국제협력부 장관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 원전분야의 기술력 및 자금동원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금년 중 원전사업 경쟁입찰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에화니 장관과 나카오 아시아개발은행 총재 등과 잇달아 양자면담을 갖고 주요 개발협력방안에
중국이 일본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직을 제안하며 가입을 촉구했었지만 일본 측이 가입 결정을 연기하면서 무산됐다고 14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진리췬 AIIB 임시 사무국장은 중국 정부 공식 영빈관인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나카오 다케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와 만나 “역시 일본
정부가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참여를 선언한데다 최근 일본 아소 부총리가 AIIB 참가 협의를 언급하며 한중일 삼국이 AIIB에서 모일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부는 관계 부처 간 논의를 거쳐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참여하기로 결정, 이런 사실을 중국에 서한으로 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발표문에서 “
26일 저녁 정부가 아시아인프라은행(AIIB) 가입을 전격발표되면서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형환 차관은 이날 오후 IDB 정기총회 부대행사로 마련된 미주개발은행(IDB)-아시아개발은행(ADB) 고위급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통해 "한․중․일이 IDB 및 ADB와 함께 삼각협력의 한 축을 형성하여 아시아-중남미 간 협력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