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가 포털사이트 인물 정보를 수정했다.
27일 오전 네이버에 ‘김건희’를 검색하면, 김 씨의 프로필에 학력사항과 수상내역을 추가했다. 하단에 ‘본인참여 2022.01.26’이라고 적힌 것을 고려할 때, 전일 김 씨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추가된 학력은 △1996년 경기대학교 회화 학사 △1999년 숙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아내 김건희 씨의 포털사이트 프로필 변경에 대해 “더 상세하게 올릴 예정이라고 들었다”라고 25일 전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약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포털사이트에 김 씨가 직접 프로필을 올린 것이냐’라는 질문에 “여기(기자회견장)에 오기 전에 아내와 통화했는데, 맞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인 김건희 씨가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건희 씨의 팬클럽인 ‘건희 사랑(희사모)’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공개한 것으로 김건희 씨가 공식 행보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3일 강신업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 대표 가장 최근 사진이다. 장소는 스튜디오다”라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