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한 증인 채택을 철회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환노위 소속 의원들은 “국회의원의 본질적 권리가 침해됐다”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10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예정됐던 환노위 국정감사가 민주당의 억지 주장과 폭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1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국회 환노위는 이날 김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후,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가결했다.
환노위는 청문보고서 종합의견을 통해 “후보자는 노동조합 활동가,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위원장 등 다양한 경
23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노동 전문가 활동과 이색 이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출신인 김 후보자는 한국방송통신대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서울 무학여중 2학년 때부터 농구 선수로 뛰어 무학여고를 거쳐 서울신탁은행(서울은행)에서 3년간 선수생활을 하다가 은퇴했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 무학여중 2학년 때부터 농구 선수로 뛰어 서울신탁은행(서울은행)에 입단해 실업농구단 선수로 활동하다가 3년만 은행원으로 변신한 이색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서울신탁은행 노조 간부와 전국금융노조 상임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제17대 열린우리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33일만에 결국 자진 사퇴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장관급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것은 안경환 법무부 장관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조 후보자는 13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본인의 임명 여부가 정국 타개의 걸림돌이 된다면 기꺼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 사퇴의 길을 택하겠다”며 “이 선택이 부디 문재인 정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전날에 이어 30일까지 이틀로 늘어난 가운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실시한다. 야당은 일찍이 이번 주 청문회 대상자들을 ‘김·송·조(김상조·송영무·조대엽)’라고 부르며 ‘부적격 3종 세트’라고 규정한 바 있다. 김 후보자와 송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노동문제 연구에 몸담아온 학자로 노동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북 안동 출신인 조 내정자는 안동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ㆍ박사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장, 한국사회학회 부회장, 한국비교사회학회장 등 학계의 요직을 거쳤으며 2015년부터는 고려대 사회학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한국노총이 ‘9·15 노사정 대타협 파기’ 선언을 한 것과 관련, “국민적 공감대를 이뤄 양대 지침을 확정, 실기하지 않고 현장에 안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한노총을 배제하고 정부가 독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