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국내외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신질환의 진단, 치료에서부터 임상 경험 등을 나누는 학술행사인 ‘2014 아시아 CNS 서밋’을 14~15일 양일 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 13개국의 정신건강 전문의 190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행사는 우울증과 조현병을 비롯한 다양한 정신질환의 진단과 치료방법 및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모두 여섯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경정신약리학 △정신의학치료 △노년정신학 △정신질환 치료 가이드라인 △조현병 ·우울증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심포지엄은 고려의대 이민수 교수, 가톨릭의대 박원명 교수, 울산의대 주연호 교수, 봉생병원 제영묘 원장 등이 세션 별로 좌장을 맡았다.
화이자 이머징 마켓의 이스태블리쉬트 메디컬을 총괄하고 있는 서 단(Soe Than) 박사는 “화이자는 세계적인 정신과의 전문의들이 모여 정신질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