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입차 신규 등록 1만5733대…역대 최고 기록

입력 2014-04-04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크게 늘어나며 작년 7월의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4% 증가한 1만573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7월 1만4953대 기록을 깬 역대 최고기록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3511대, 메르세데스-벤츠 2532대, 아우디 2457대, 폭스바겐 2255대 등 독일차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포드(792대), 렉서스(593대), 토요타(504대), 크라이슬러(426대), 미니(401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8331대(53.0%), 2000~3000cc 5332대(33.9%), 3000~4000cc 1617대(10.3%), 4000cc 이상 453대(2.9%)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517대(79.5%), 일본 1986대(12.6%), 미국 1230대(7.8%)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806대(68.7%), 가솔린 4296대(27.3%), 하이브리드 630대(4.0%), 전기 1대(0.0%)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9324대로 59.3% 법인구매가 6409대로 40.7%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서울, 부산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부산, 대구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727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643대), 메르세데스-벤츠 E220 CDI(580대) 순이었다.

한편, 올해 1분기 누적 수입차 등록대수는 4만443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4964대 보다 2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본격적인 판매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21,000
    • +3.86%
    • 이더리움
    • 4,682,000
    • +8.83%
    • 비트코인 캐시
    • 673,500
    • +9.78%
    • 리플
    • 1,687
    • +9.55%
    • 솔라나
    • 360,100
    • +9.89%
    • 에이다
    • 1,115
    • -0.54%
    • 이오스
    • 915
    • +4.21%
    • 트론
    • 279
    • +1.45%
    • 스텔라루멘
    • 352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2.07%
    • 체인링크
    • 20,910
    • +4.08%
    • 샌드박스
    • 480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