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임수향
(사진=KBS)
배우 임수향의 기모노 자태가 공개됐다.
13일 '감격시대: 두신의 탄생' 제작진은 극중 가야 역을 맡은 임수향의 첫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5일 이천 무대마당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 당시의 모습으로 임수향은 데구치 가야 역으로 분해 위엄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임수향은 화려한 기모노 차림과 무표정으로 차가운 매력을 내뿜고 있다. 임수향은 차가운 독기를 품은 가야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두목 포스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촬영현장에서 임수향은 "기모노를 제대로 갖춰 입기 위해 몇 시간이나 고생하지만 벌써 완벽 적응해 지금 당장이라도 기모노 액션을 보여 드릴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드라마 '아이리스2'에 이어 또 액션에 도전하게 됐다. 가야는 연화에 비해 복잡한 인물인 것 같다. 또 운명으로 인해 비극적인 길을 걷게 되는 페이소스 강한 역할이어서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감격시대 임수향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감격시대 임수향, 연기력 탄탄한 배우" "감격시대 임수향, 아이리스 때와 또 다른 분위기네" "감격시대 임수향, 예쁜남자 종영해야 볼 수 있는 드라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