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규모 와인 축제 열린다.

입력 2011-08-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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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최대 규모 와인축제 ‘뱅 드 신세계(Vin de Shinsegae)’개최

추석을 20여일 앞두고 사상 최대 규모의 와인 축제가 열린다.

신세계 백화점은 18일 최고급 와인과 액세서리, 치즈 등 와인에 대한 모든 문화를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와인축제인 제5회 ‘뱅 드 신세계(Vin de Shinsegae)’를 오는 19일 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뱅 드 신세계’ 지난 7월 1일 체결된 한-EU FTA로 관세 인하가 적용된 유럽 수입 와인들을 만날 수 있는 첫 대형행사로 본점(8.19~23)과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8.19~25) 등 4개 점포에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8개 국내 대표 와인 수입사가 1000여 종의 와인 총 10만병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와인들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보르도 5대 샤또의 대표적 와인인 샤또 무똥 로쉴드 버티컬 컬렉션(본점, 강남점 1세트 한)이 1억2800백만원에 선보인다. 1967년부터 2006년까지 총 40년 버티컬로 구성된 무통 로쉴드 컬렉션은 매년 새로운 디자인과 유명 화가들이 선사한 작품을 각 와인 레이블에 장식했다. 특히 레이블이 2종인 2개 빈티지를 포함해 42병으로 구성해 컬렉터들에게 소장가치가 높은 와인셀렉션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한-EU FTA 관세철폐 혜택을 입은 그랑크뤼 와인도 대거 선보인다. 샤또 마고 `07(20병한, 69만원), 샤또 슈발블랑 `07(12병한, 99만원), 샤또 빨머 `07(48병한, 29만원), 샤또 꼬스 데스 뚜르넬 `07(48병한, 19만원) 등 11종을 40% 가량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유럽과 신대륙의 와인들을 최고 7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월드 프리미엄 와인 특집’에서는 돈 멜초 ’07(9만원), 레 세레 누오베 ’06(7만6천원), 제롬 갈레양 지브리 샹베르땅 ’04(9만원), 스택스립 아르테미스 까베르네 소비뇽 ’07(11만5천원) 등을 판매한다.

윤종대 신세계백화점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더욱 친숙하게 일상에서 와인을 즐기는 요즘, 더욱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텔링으로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이번 한-EU FTA 관세 혜택과 추석이 맞물려 가장 현명하게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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