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2월 한 달간 할인전·나눔 전하는 동행축제 개최”

입력 2024-11-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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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중소·소상공인 제품 할인 및 나눔 행사
전국 곳곳 지역 판매전 및 190여 개 유통채널 특별할인전

▲12월 동행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12월 동행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가 12월 한 달간 열린다. 연말 중소·소상공인 제품 할인을 비롯해 나눔 행사 등으로 채워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12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5월과 9월 축제에 참여했던 600개사 제품 중 소비자와 전문가가 선정한 100개사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집중 할인하고 판매 수익과 물품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12월 6~8일 사흘간 서울 홍대걷고싶은거리에서 개막 특별행사가 열린다. 따뜻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온기장터와 청년상인, 강한소상공인 및 동행기업 판매존, K뷰티 제품 홍보관 등 30여 개의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2주차는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 라이브 요리쇼와 동행 패션쇼, 나눔 바자를, 3주차와 4, 5주차 이후에는 유통사 MD와 함께 진행하는 동행 품평회와 동행 어워즈가 열린다.

6~8일 대구 크리스마스페어와 연계한 소상공인 특별판매전, 2~28일 군산&겨울 나눔 동행축제 등 전국에서 지역 판매전과 나눔 행사가 열린다. 또 소비 혜택을 위해 5월, 9월에 이어 12월에도 전국 8000여 곳의 ‘착한가격업소’와 1300여 곳의 ‘백년가게’ 이용 시 카드 할인 혜택을 이어가며, 새롭게 추가된 롯데카드에서도 백년가게 10% 할인 등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쿠팡, 11번가, 롯데온 등 주요 민간 온라인 쇼핑몰과 정부·지자체 운영 공공쇼핑몰 등 총 190여 개 채널에서 할인쿠폰 발행(최대 50% 할인), 타임 특가, 특별할인전 등을 진행한다. 공영홈쇼핑과 행복한백화점에서는 생활·주방용품, 겨울철 방한 의류, 스포츠용품, 식품 등 오프라인 겨울상품 특가 할인전(50~80%)이 열린다. 전국 7개소 소담스퀘어에서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연계한 현장형 라이브커머스와 전용 기획전(최대 30%)을 진행하고, 요기요, 11번가, 그립 등 8곳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기업들도 할인쿠폰 등을 지원한다.

동행축제 기간 다양한 상품할인과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은 29일부터 동행축제 누리집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12월 동행축제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주제로,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고마운 분들에게 질 좋은 우수 제품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전국 곳곳에서 함께 열리는 판매전과 나눔 행사에도 국민 여러분의 많은 온기를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월 동행축제 연계 지역판매전 등 행사.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12월 동행축제 연계 지역판매전 등 행사.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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