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화생명e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게이머 제우스(본명 최우제)가 T1을 떠나 한화생명e스포츠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제우스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측은 "한화생명e스포츠의 탑라이너로 제우스 최우제 선수가 합류한다"며 "2025시즌 제우스 선수와 함께 한화생명e스포츠는 더 큰 도전과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간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날 T1은 제우스와의 계약 종료 소식을 전하며 "지난 여정을 함께해준 제우스 선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여정도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활약했던 '도란' 최현준 영입을 발표했다. 두 팀의 탑라이너가 서로 자리를 바꾼 셈이다. T1은 "T1과 함께 더 높은 곳에서 빛날 최현준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