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전처 폭행혐의 의혹…"거짓말 그만하길" vs "불기소로 끝난 사건"

입력 2024-11-12 13:25 수정 2024-11-15 2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방송화면)
(출처=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방송화면)

방송인 김병만 측이 전처 A 씨의 폭행 피해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김병만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은 "김병만은 전처 A 씨를 폭행한 사실은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혼 소송 중에도 전처가 폭행 피해를 주장했으나 인정되지 않았고,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없음으로 끝났다"라며 "검찰에 송치된 것은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A 씨가 주장한 폭행 날짜에 김병만은 해외 촬영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김병만은 이혼 소송 중 A 씨가 자신도 모르게 생명보험 수십 개를 든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라며 "결혼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A 씨의 딸(현재는 20대 중반)이 김병만의 호적에 올랐고, 이후 이혼했으니 호적에서 빼가야 하는데 그 조건으로 30억 원을 요구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A 씨는 스포티비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 동안 김병만에게 수차례 폭행을 당했으며, 결혼 후 10여 년을 별거했다는 것 또한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A 씨는 "김병만이 집을 나가 생활한 건 연예인의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딸의 수험생활에 방해가 될까 봐서였다"라며 "별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별거하자는 말을 들어본 적도, 별거에 합의한 적도 없다. 그런데 그러다가 갑자기 이혼 소장이 온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일반인 A 씨와 혼인신고를 한 후 이듬해 3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후 10년 동안 별거를 지속하다 2020년 이혼했다. 김병만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2011년 결혼 후,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년간 별거를 해왔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09,000
    • +5.5%
    • 이더리움
    • 4,440,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734,000
    • +18.48%
    • 리플
    • 1,568
    • -0.25%
    • 솔라나
    • 339,000
    • +1.83%
    • 에이다
    • 1,109
    • -4.23%
    • 이오스
    • 915
    • +1.55%
    • 트론
    • 281
    • +1.08%
    • 스텔라루멘
    • 334
    • -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900
    • +7.58%
    • 체인링크
    • 20,640
    • +0.39%
    • 샌드박스
    • 478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