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중부사령부 시리아 작전…이란 단체 9곳 표적 타격

입력 2024-11-12 0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리아 內 이란 연계단체 특정
두 지역에 나뉜 표적 9곳 대상
IS 재건 및 세력확장 방지 목적

(출처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
(출처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가 시리아에 자리한 이란 연계 단체를 특정하고 이 가운데 9곳을 공격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군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시리아에서 발생한 미국 측 인원에 대한 여러 건의 공격에 대한 대응 공격을 수행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두 곳에 나뉘어 자리한 표적 9곳을 대상으로 공격이 이뤄졌다.

현재 약 900명의 미군이 시리아에 주둔 중이다. 이들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재건과 세력 확장을 막기 위한 임무를 지녔다.

중부사령부는 "이 지역에서 미군과 연합군 파트너에 대한 공격은 용납되지 않는다"면서 모든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캠프 여러 곳을 공습해 최대 35명의 조직원을 제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중부사령부는 "작전이 다수의 IS 고위 지도자를 표적으로 삼았으며 민간인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군 중부사령부의 잇따른 군사작전은 이스라엘과 이란 및 친이란세력의 분쟁으로 중동의 긴장이 극도로 악화한 상황에서 나온 무력시위로 분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04,000
    • +2.35%
    • 이더리움
    • 4,649,000
    • +7.12%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7.31%
    • 리플
    • 1,569
    • -0.95%
    • 솔라나
    • 348,900
    • +4.68%
    • 에이다
    • 1,103
    • -4.34%
    • 이오스
    • 912
    • -0.22%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335
    • -6.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1.4%
    • 체인링크
    • 21,020
    • +1.11%
    • 샌드박스
    • 481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