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억' 소리 나는 '유퀴즈' 착장…꽃 브로치만 1억5000만원

입력 2024-10-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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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가수 지드래곤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패션에도 눈길이 쏠렸다.

지드래곤은 30일 방송된 '유퀴즈'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드래곤의 토크쇼 출연은 SBS '힐링캠프' 이후 약 12년 만이다.

그는 검은색 정장에 자신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 심볼인 데이지꽃 모양의 브로치를 달아 눈길을 끌었다. 빨간 넥타이와 대비되는 하늘색 손톱도 시선을 모았다.

지드래곤이 입은 정장은 어니스트 더블유 베이커스 제품으로, 자켓 206만 원, 하의 109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신발은 크리스찬 루부탱으로 현재는 단종된 빈티지다. 가격은 약 150만 원대로 알려졌다.

특히 브로치는 럭셔리 주얼리·시계 브랜드 제이콥앤코(Jacob & Co.)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패션계에서 단단한 입지를 자랑하는 지드래곤이 제이콥앤코의 설립자이자 디자이너인 제이콥 아라보를 처음 만났을 당시 피스마이너스원 핀을 선물했는데, 이를 제이콥이 화려한 보석으로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브로치는 지드래곤과 제이콥의 당시 일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제품으로, 18K 화이트골드에 9.31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 1.94캐럿의 옐로 사파이어, 4.2캐럿의 차보라이트를 사용했다. 이는 최근 진행된 퍼렐 윌리엄스의 자선단체 '주피터' 경매에서 1억5000만 원대에 낙찰되기도 했다.

그가 착용한 반지는 '샤넬 이터널 N°5'로 화이트 골드 모델은 1470만 원, 베이지 골드 모델은 1400만 원에 판매된다. 넥타이 역시 샤넬 제품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퀴즈 정답을 맞혀 탄 상금 100만 원을 자신이 설립한 마약 퇴치 재단 저스피스에 기부했다.

저스피스는 정의(Justice)와 평화(Peace)를 합쳐 만들어진 이름으로, 지드래곤이 직접 지었다. 지드래곤은 "거창하고 큰 의미의 정의가 아니더라도, 억울하고 오해가 바로잡아지는 것이 우리 생활 속에서 정의라고 할 수 있다"라며 "세상에는 억울한 사람들이 많고, 그럴 때 끝까지 믿어주고 옆에 있어 주는 존재가 필요하지만, 그런 존재가 없어서 사람들은 더 힘들어한다"라고 재단 설립 계기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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